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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소방관 사칭 피해 주의보 발령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7-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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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확인하고 311에 전화걸어 확인해야'

 

밴쿠버에서 소방관을 사칭해 일반 가정집을 둘러본 사례가 신고되어 경찰이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사건은 지난 7월 27일, 이스트 밴쿠버의 35번가와 메인 스트리트(Main St.)가 만나는 곳에서 발생했다. 

 

문제의 남성은 자신을 소방서 소속의 인스펙터라고 소개한 뒤 ‘화재 위험성을 조사 중’이라며 ‘집 전체를 둘러 보아야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대략 183 센티미터(6 피트) 장신의 백인 남성으로, 사건 당일 ‘소방서(Fire Department)’라고 쓰여진 푸른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의심을 품은 집주인은 "처음에는 요구를 거절했다. 그러나 나중에 친지가 방문했고, 그에게 집안 곳곳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의심이 가시지 않아 다음 날 경찰에 신고하였고, 경찰을 통해 ‘일반 가정집 조사는 집주인이 요청할 경우에만 진행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브라이언 몬테규(Brian Montague) 콘스터블은 “소방서 직원이 집을 찾아 올 경우 신분증을 확인하고 311번에 전화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라.

 

그래도 의심이 들면 집 안에 들이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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