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찾은 3개 정당 대표들, 발빠른 선거 행보 계속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 밴쿠버 찾은 3개 정당 대표들, 발빠른 선거 행보 계속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8-12 11:41

본문

CLiAk5DWcAAQ4Ef-e1439318392993.jpg

tom-mulcair-in-levis-que.jpg

CLbB69JUMAEKMqP.jpg

하퍼 총리와 멀케어, 트루도 등 주요 정당 대표들이 밴쿠버에서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지난 11일(화), 하퍼 총리가 올해 총선 승리를 위해 밴쿠버에서 첫 캠페인을 시작했다.

 

리치몬드의 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1천 명의 보수당 지지자들이 함께 했다.

 

하퍼 총리는 보수당이 지난 4년 동안 이룩한 것들을 강조하며, 특히 경제와 정부 예산에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언급했다.

 

또 “지난 수년동안 이루어온 것들을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올해 통과된 안티테러법 빌 C-51을 옹호하는 한편 “해외에 파병되어 CSIS 등과 대적 중인 캐나다군은 계속해서 자리를 지킬 것”이라며 “테러리스트를 테러리스트라고 부르지도 못하면 캐나다와 캐나다인의 안전을 지킬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야당인 연방 신민당(NDP)의 토마스 멀케어 대표는 한발 빠른 9일(일)에 밴쿠버를 찾았다.

 

그는 밴쿠버에서 새롭게 출마하는 두 후보와 자신의 여동생 데브라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데브라는 어린 시절을 얘기하며 오빠의 “타고난 리더쉽과 성실함”을 강조했다. 또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모든 것을 스스로 이루었다”고 말했다.

 

멀케어 당수는 이 자리에서 주로 하퍼 총리와 보수당을 타깃으로 삼아 경제 외 다양한 안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저스틴 트루도 후보는 가장 빠른 지난 2일(일), 밴쿠버에서 캠페인을 시작한 후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참석한 바 있다.

 

그는 2010년 올림픽 성화대 앞에서 “무엇보다 중산층을 위해 힘쓰겠다. 하퍼 정부는 부자들을 더 부유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경제 정책을 펴고  있다. 그는 중산층을 버렸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590건 778 페이지
제목
[캐나다] 캐나다 주민들 국가 자부심 ‘으뜸’
  63% '깊은 소속감 느낀다' – 이민자들 60% '모국보다 이곳이 애착감' 캐나다 주민들이 국가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끼며 정체성이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8일 연방통계청이 지난 2013년...
nino
07-10
[밴쿠버] 팀 성적 부진한 캐넉스, 스토어 문 닫아
    한 때 밴쿠버라이트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밴쿠버 상징 중 하나로 여겨졌던 하키팀 밴쿠버 캐넉스(Vancouver Canucks)의 팀 스토어가 문을 닫았다.   헤이스팅 스트리트(Hastings St.)에 지...
EverWhip
07-10
[밴쿠버] 팀 성적 부진한 캐넉스, 스토어 문 닫아
    한 때 밴쿠버라이트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밴쿠버 상징 중 하나로 여겨졌던 하키팀 밴쿠버 캐넉스(Vancouver Canucks)의 팀 스토어가 문을 닫았다.   헤이스팅 스트리트(Hastings St.)에 지...
EverWhip
07-10
[밴쿠버] 이번 주말, 더위 진정과 함께 소나기 예상
  무더위 돌아올 가능성 높아   지난 10일(금), 메트로 밴쿠버와 BC주 곳곳에서 오랜만에 구름 낀 하늘이 보였다.   이번 주말, BC주 전역에 해양 공기가 진입하며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
EverWhip
07-10
[밴쿠버] 이번 주말, 더위 진정과 함께 소나기 예상
  무더위 돌아올 가능성 높아   지난 10일(금), 메트로 밴쿠버와 BC주 곳곳에서 오랜만에 구름 낀 하늘이 보였다.   이번 주말, BC주 전역에 해양 공기가 진입하며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
EverWhip
07-10
[밴쿠버] 폭염 계속, 인조 잔디 관심 업(UP)
(인조 잔디가 깔린 뒷 마당의 모습, Precision Greens사가 제공한 사진)   잔디 망가뜨리는 딱정벌레 유입 후 인기 높아져                BC 주와 ...
EverWhip
07-10
[밴쿠버] 폭염 계속, 인조 잔디 관심 업(UP)
(인조 잔디가 깔린 뒷 마당의 모습, Precision Greens사가 제공한 사진)   잔디 망가뜨리는 딱정벌레 유입 후 인기 높아져                BC 주와 ...
EverWhip
07-10
[밴쿠버] 아울렛 몰 개장, 공항 주변 교통체증 악화
  (9일(목) 오후 그랜트 맥커너치 웨이(Grant McConachie Way) 광경) (아울렛 몰 개장 첫 날 수백 명의 쇼퍼들이 몰렸다.)   관계자 "앞으로 한달 간 주말 체증 심할 것, 미리 대비해야"  ...
EverWhip
07-10
[밴쿠버] 아울렛 몰 개장, 공항 주변 교통체증 악화
  (9일(목) 오후 그랜트 맥커너치 웨이(Grant McConachie Way) 광경) (아울렛 몰 개장 첫 날 수백 명의 쇼퍼들이 몰렸다.)   관계자 "앞으로 한달 간 주말 체증 심할 것, 미리 대비해야"  ...
EverWhip
07-10
[밴쿠버] 포코 소방서, 동물용 산소 마스크 기증 받아
  (동물용 산소 마스크) (산소 마스크 사용법의 데모)   화재 시 남겨지는 동물들, 발견 시 호흡곤란 일으켜   건조한 날씨 영향으로 화재가 자주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포트 코퀴틀람 소방서가 한 동물병원으로부터...
EverWhip
07-10
[밴쿠버] 포코 소방서, 동물용 산소 마스크 기증 받아
  (동물용 산소 마스크) (산소 마스크 사용법의 데모)   화재 시 남겨지는 동물들, 발견 시 호흡곤란 일으켜   건조한 날씨 영향으로 화재가 자주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포트 코퀴틀람 소방서가 한 동물병원으로부터...
EverWhip
07-10
[밴쿠버] 와인판매 허가받은 밴쿠버 그로서리, 시청 반대…
와인 판매코너가 준비된 어반 페어 내부 모습   시청, 'BC 리코어와 가까워' VS 판매자, 'BC 와인 판매는 규정 예외'         &nbs...
EverWhip
07-09
[밴쿠버] 와인판매 허가받은 밴쿠버 그로서리, 시청 반대…
와인 판매코너가 준비된 어반 페어 내부 모습   시청, 'BC 리코어와 가까워' VS 판매자, 'BC 와인 판매는 규정 예외'         &nbs...
EverWhip
07-09
[밴쿠버] '구치소 가고싶다'며 경찰서 벽에 낙서한 남성…
(문제의 남성이 체포되는 모습)                지난 주 밴쿠버 경찰(VPD)의 캠비 스트리트(Cambie St.) 본부에서 특이한...
EverWhip
07-09
[교육] [박응호와 함께 떠나는 밴쿠버 교육 여행] 대…
꼼꼼한 편입 계획 세워야, 소기의 성과 거둘 수 있어     12년의 긴 시간, 12학년 학교생활을 마치고 신나는 프롬 (Prom)이라는 파티 (졸업 전 파티라서 왠지 부담은 아직 남았고, 파티 후, 주정부 시험도 있고, 대학에서 아직 입학허가서...
nino
07-09
[밴쿠버] 스톤 장관, '메트로 지역 교통 개선, 주민들…
  대중교통 증진 비용두고 "주정부 몫 늘릴 수 없다" 입장 확고                메트로 밴쿠...
EverWhip
07-09
[밴쿠버] 클락 수상, "산불 진압 비용, 걱정말라"
  BC주 190 여 지역에서 산불이 일어 나고 있는 가운데, 산불 진압 비용에 대한 사회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미 지난 6월 중에 연초에 책정된 산불관리 비용이 80% 가량을 소진했기 때...
EverWhip
07-09
[밴쿠버] 클락 수상, "산불 진압 비용, 걱정말라"
  BC주 190 여 지역에서 산불이 일어 나고 있는 가운데, 산불 진압 비용에 대한 사회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미 지난 6월 중에 연초에 책정된 산불관리 비용이 80% 가량을 소진했기 때...
EverWhip
07-09
[밴쿠버] 계속되는 밴쿠버 가뭄, 각 지자체 대응방안 고…
메트로, '식수로 잔디물 줄 수 없는 3단계도 고려'    이번 주부터 일주일에 한 번만 잔디에 물을 줄 수 있는 물 사용 규정 2단계(Stage 2)가 적용되고 있다. 그런데 메트로 밴쿠버가 ‘지금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올...
EverWhip
07-09
[밴쿠버] 계속되는 밴쿠버 가뭄, 각 지자체 대응방안 고…
메트로, '식수로 잔디물 줄 수 없는 3단계도 고려'    이번 주부터 일주일에 한 번만 잔디에 물을 줄 수 있는 물 사용 규정 2단계(Stage 2)가 적용되고 있다. 그런데 메트로 밴쿠버가 ‘지금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올...
EverWhip
07-09
[밴쿠버] 코퀴틀람, 타운 센터 파크에 공연시설 설치
  (공연 시설의 예상도면)   총 1천 3백 명 수용 규모에 270 만 달러 투입     코퀴틀람 시의회가 타운 센터 파크(Town Centre Park)의 야외공연 시설(Performance Plaza)...
EverWhip
07-08
[밴쿠버] 코퀴틀람, 타운 센터 파크에 공연시설 설치
  (공연 시설의 예상도면)   총 1천 3백 명 수용 규모에 270 만 달러 투입     코퀴틀람 시의회가 타운 센터 파크(Town Centre Park)의 야외공연 시설(Performance Plaza)...
EverWhip
07-08
[밴쿠버] 밴쿠버 노숙인구, 지난 해보다 10% 감소한 …
  로버트슨 시장, "지자체, 노력 중이나 주정부와 연방 정부 도움 필요"     지난 7일(화), 밴쿠버 시의 2015년 노숙인구 집계가 발표되었다. 이 자리에는 그레고 로버트슨(Gregor R...
EverWhip
07-08
[밴쿠버] 밴쿠버 노숙인구, 지난 해보다 10% 감소한 …
  로버트슨 시장, "지자체, 노력 중이나 주정부와 연방 정부 도움 필요"     지난 7일(화), 밴쿠버 시의 2015년 노숙인구 집계가 발표되었다. 이 자리에는 그레고 로버트슨(Gregor R...
EverWhip
07-08
[밴쿠버] 새끼곰 사살 거부 동물 전문가 정직 결정, '…
환경부, '전문가 조사 진행 중'   주택가에서 야생동물이 자주 목격되는 계절이다. 그런데 곰이 주택가에 나타난 현장에 투입된 한 동물보호 전문가가 새끼 곰 두 마리를 죽이라는 명령에 불복종해 정직 처분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
EverWhip
07-08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