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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공원위원회, 스탠리 파크 코즈웨이 보도 확장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3-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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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ley-park-causeway-bike-lane-upgrades.jpg
(캡션: 완공 예상도)

자전거길 확장과 보호막 등 올해 완공 예정

밴쿠버 공원위원회가 BC 교통부가 제안한 스탠리 파크 코즈웨이(Stanley Park Causeway) 자전거길 및 보도 확장 계획을 허가했다. 
이 안건은 지난 12월에 교통부가 제안한 것으로, 최근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교통증진 10년 계획’의 일환으로 발표되었다. 

이 안이 실천될 경우 도로 동쪽의 보도는 너비 3.6미터로 확장된다. 또 현재의 너비와 같은 공간은 보행자 전용으로,  그 두 배 너비의 북향 자전거길이 생긴다. 

도로 서쪽의 보도는 2.1미터로 확장되어 남향의 자전거 전용길이 된다. 보행자는 동쪽 보도만 사용할 수 있다. 

또 자전거길과 도로 사이에는 녹색의 보호막(사진)이 설치되는데, 구급차 주차 구간은 제외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 남향으로 주행 중이던 싸이클리스트가 도로 쪽으로 넘어지며 버스에 치여 사망한 사건 이후 본격적으로 논의된 것이다. 

공원위원회는 “교통부가 밝힌 계획에 따르면 올 해 중 완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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