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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적십자, 메이플 릿지 아파트 화재 피해자 관심 호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3-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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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가족, 장기적으로 머무를 곳 필요해"

캐나다 적십자가 “지난 21일(토)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인해 30여 가족이 지낼 곳을 찾고 있다”며 주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화재는 당일 아침 6시 경, 222번 스트리트와 121번가가 만나는 지점에 있는 선라이즈 아파트(SunriseApartment) 3층에서 있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적십자의 엘리샤 뎀시(Elysia Dempsey)는 “현재 피해 가정 대부분이 친척이나 친구 집에서 머무르고 있다.

그러나 언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머무를 곳을 찾고 있다.

작은 거주 공간이라도 구할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가능하면 부엌 시설이 갖춰진 곳이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전화: 604-848-4384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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