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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加법정, 관타나모 출신 전범 석방 - 美퇴역 상이군인 맹비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5-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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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전쟁에 파견되어 한 쪽 눈을 실명한 퇴역 미군이 문제의 전투에서 전범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관타나모 재소자 출신에 대해 석방 판결을 내린 캐나다 법원을 비난하고 나섰다.

토론타 태생의 오마르 카드르는(위 사진) 15세에 아프간 전쟁에 가담해 2002년 전투에서 수류탄을 던져 미군 크리스토퍼 스피어 상사를 죽게 한 전범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인물이다.

이 전투에서 수류탄 파편에 한 쪽 눈을 실명한 유타주의 레인 모리스는 지난 7일 캐나다 법정이 카드르를 석방한 것에 대해 "앞으로 캐나다 사회와 서구 전지역에 대해서 큰 위험과 해를 끼칠 수 있는 전범을 석방했다"며 재판부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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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는 전사한 스피어의 미망인과 함께 카드르에 대해 4470만 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미 연방 유타지법원에 냈었다.

카드르는 10년형을 선고받고 관타나모 미군기지의 감옥에 15세의 최연소 재소자로 수감되어 있다가 캐나다의 감옥으로 이감되었으며 미군의 군사재판의 형량에 맞서 항소한 뒤 석방되었다.

이미 28세가 된 그는 앞으로는 폭력적인 전투는 하지 않고 중단한 학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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