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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달아 오르는 연방 총선, 공약 발표 잇달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7-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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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에 있을 연방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BC주 정치인들의 본격적인 선거 행보가 시작되었다.

 

지난 24일(금)에는 한인 거주율이 높은 트라이 시티 지역을 대변하는 하원의원(MP)이자 연방 산업부 장관인 제임스 무어(James Moore, 보수당, 사진)가 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주 내용은 트라이시티 지역에 대한 연방정부의 지원과 투자였다. 무어 장관은 4개 프로젝트에 대한 170만 달러 지원을 약속했다. 포트 무디에 위치한 레크리에이션 시설 개선과 바넷 하이웨이(Barnet Hwy.) 쓰레기 매립지 신축, 포트 코퀴틀람의 선 벨리(Sun Valley) 공원, 그리고 뉴 웨스트민스터의 브루넷-프레이져 그린웨이(Brunette-Fraser Greenway)가 포함되어 있다. 

 

무어 장관이 공약을 발표한 컨퍼런스에는 해당 지역의 주의원(MLA)과 시장들도 함께 했다.

 

그레그 무어(Greg Moore) 포트 코퀴틀람 시장은 선 벨리 공원에 대해 "코퀴틀람까지 포함해 주변 인구가 늘고 있어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시설에 대한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이크 클레이(Mike Clay) 포트 무디 시장 역시 "시가 예전부터 많이 고민해 온 부분이다.

 

규모가 작은 지자체로서 예산 마련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무어 장관의 공약을 반겼다.

 

또 그는 "장관이 투자를 약속한 곳을 제외한 다른 레크리에이션 구역도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함께 참석한 린다 레이머(Linda Reimer, 자유당) MLA는 포트 무디 지역에 대한 주정부의 예산 마련 방안을 밝히며 시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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