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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코퀴틀람, 타운 센터 파크에 공연시설 설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7-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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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quitlam-oks-performance-plaza.jpg

 

coquitlam-oks-performance-plaza2.jpg

(공연 시설의 예상도면)

 

총 1천 3백 명 수용 규모에 270 만 달러 투입

 

 

코퀴틀람 시의회가 타운 센터 파크(Town Centre Park)의 야외공연 시설(Performance Plaza) 설치를 추진 중이다.

 

2백 7십만 달러가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9백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석과 4백 명을 추가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포함된다.

 

시설 위치는 라파지 레이크(Lafarge Lake) 옆으로 정해졌다. 지난 6일(월)에는 시의회가 찬반 투표를 통해 공연장 덮개 시설을 구입하는데 9만 5천 달러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공원 시설 담당자인 라울 알루바(Raul Allueva)는 “코퀴틀람 시를 대표하는 야외 활동 시설 중 하나가 될 것이며, 타운 센터 파크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계획에 반대하는 시의원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보니타 자릴로(Bonita Zarrillo) 의원은 “여기서 열릴 행사 내용 및 횟수 등 자세한 사안이 아직 논의되지 않았다”고 말했으며, 브랜트 애스먼슨(Brent Asmundson) 의원은 “유료 행사의 경우 티켓을 구매하지 않은 사람 입장을 저지할 수 있어야 하는데, 도안을 보면 이에 대한 대책이 없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리차드 스튜어트(Richard Stewart) 시장은 “대부분 지자체들은 야외공연 시설을 갖고 있다.

 

유감스럽게도 코퀴틀람은 아직 그런 시설을 갖고 있지 못하다. 우리 시에  반드시 필요한 프로젝트”라며 반대 입장 의원 의견에 대해 “문제를 지나치게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답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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