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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加교통당국 "유조열차 안전규정 미흡, 탈선화재 빈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2-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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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교통안전국은 이달 들어 일어난 온타리오주의 유조열차탈선 대 화재에 비추어볼 때 인화성이 매우 높은 원유를 운반하는 유조열차 차량에 대한 새로운 안전 기준이 필요하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사고는 그동안 캐나다와 미국 사이에서 홍수를 이뤘던 원유 운송 유조열차 폭발사고 중 가장 최신의 것으로 앞으로 더 강한 유조탱크, 더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 그 밖의 더 안전한 각종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교통안전 담당관들은 말했다.

미국과 캐나다는 지난해 12월부터 양국의 교통안전 담당관들끼리 새로운 유조 차량의 안전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를 시작했으나 아직 유조탱크 설계에 대한 특별한 결정을 내린 것은 없으며 미국이 좀더 목표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정부는 2년 전 퀘벡주의 셰일 가스 운송열차 탈선 폭발과 화재로 47명이 숨진 이래 차량 개조와 안전규정 강화를 시도해 왔지만 지금 운행 중인 유조열차 역시 사고 당시 유조 차량과 큰 차이가 없는 것들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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