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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맞벌이 가정 점점 늘어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6-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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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69 per cent of Canadian families with a child under age 16, both parents worked in 2014, up from 36 per cent in 1976.

 

캐나다 맞벌이 가정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16세 이하 자녀를 둔 부부 중 69%가 맞벌이를 하고 있다. 지난 1976년에 비해 92% 상승한 수치다.

 

통계청은 맞벌이 가정 증가 이유로, “여성 사회진출이 크게 늘어 난 것”과 “외벌이 소득으론 가계를 꾸려나갈 수 없다”를 꼽았다. 

 

실제로 통계청의 조사에 의하면 외벌이 가정이 1976년엔 59%이었던 반면 2014년엔 27%로 감소했다. 또 일을 하지 않고 가정에 있는 남성 비율이 38년 전엔 2%에 불과했다면 지금은 11% 늘어났다. 

 

한편, 계속 되는 증가로 맞벌이 부부가 부담하는 데이케어(Daycare) 비용도 늘어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초, 맞벌이 부부 부담을 덜어주고자 소득분할 공제(Income-splitting tax break)법을 시행한 바 있다.  

 

허정민 인턴 기자

 

*소득분할 공제: 배우자간 소득차이가 클 경우, 최대 2000불 가량 소득세를 적게 내거나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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