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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폭발 화재사고 빈발 加유조열차, 규격· 강도 강화될 듯... 정부 새 입법 추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3-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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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는 최근 폭발, 화재 및 탈선 사고가 빈발했던 원유 수송열차의 유조 탱크에 대한 안전 기준을 대폭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 제안은 11일 캐나다 교통부가 온라인에 올린 것으로 앞으로 유조차량에는 바깥 "외투"를 한 벌 더 입혀 보온층을 마련하고 철판의 두께도 훨씬 두껍게 하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대책은 유류업계가 원하는 것에 비해 훨씬 강도가 높은 것이지만 안전을 위해 유사시에 전자식으로 작동하는 브레이크의 장착 등은 화물열차 운송사들의 반대로 빠졌다.

교통 당국은 이 문제는 별도로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최종 법안은 5월 중순에나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교통 당국 역시 이번 캐나다의 법안 개정에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백악관에서도 초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자주 일어나고 있는 유조열차의 폭발과 탈선 사고는 올 2월 중순 이후만도 이미 4건이나 된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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