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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고등학교 졸업 시즌, 10대 교통사고 크게 늘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6-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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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반 자녀 둔 교민부모들, 귀가 교통편 미리 확인해야

 

 

캐나다의 고등학교 졸업 시즌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이 시기는 일년 중 가장 많은 10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때라 교민들의 특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자녀 중 고등학교 졸업반이 있다면 파티를 하고 돌아오는 차편에 대해 사전에 확인할 필요성이 크다. ICBC 통계에 따르면 매년 6월부터 8월까지 월평균 581명의 10대 교통사고 부상자가 발생한다. 그 중 285명이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져 벨리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 시기, 교통사고로 인한 10대 사망률도 다른 때와 비교해 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ICBC의 에일린 시바타(Aileen Shibata) 대변인은 “매년 여름 10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운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 그러나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에게 자주 안전운전을 당부하라”고 조언했다.

 

또 “특히 자녀가 파티에 참석하기 전에 꼭 귀가 방법에 대해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음주 가능성이 높은 날에는 미리 귀가 운전을 도와줄 사람과 약속을 잡아놓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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