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주민투표 결과, 6월 말에 발표될 듯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대중교통 주민투표 결과, 6월 말에 발표될 듯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6-01 12:24

본문

One key piece of transit Vancouver is hoping a Yes vote would help fund is a new subway across several kilometres of the city’s Broadway corridor.

 

"총선보다 적은 인력 배치로 개표 오래 걸려"

            

지난 5월 29일(금)에 0.5% 교통체증 개선 소비세 시행 여부를 결정짓는 대중교통 주민투표가 마무리되었다.

 

선거청(Elections BC)의 돈 메인(Don Main) 대변인은 “최종 결과는 6월 말, 늦으면 7월 초에 발표될 것”이라며 “최종 집계된 주민 참여율도 이 때 함께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27일에 마지막으로 발표된 중간 집계율은 45%였으며, 지역 유권자 과반이 참여해야만 투표 결과가 유효하다. 

 

주민투표가 마무리됨과 동시에 주정부와 각 지자체 대표들이 입장을 밝혔다.

 

주민투표와 무관한 지역인 웨스트 켈로나(West Kelowna) 지역의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kr) 수상은 “찬성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또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대중교통 증진은 반드시 필요하다. 주정부는 양 쪽 결과에 모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과에 대해서는 “함부로 예측하지 않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찬성 진영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그레고 로버트슨(Gregor Robertson) 밴쿠버 시장은 “찬성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브로드웨이 스트리트의 지하철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소비세가 부결될 경우에 대비한 플랜 B는 세워두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반대 진영 캠페인을 이끌었던 납세자연합(Canadian Taxpayers Fedration)의 BC지부 대표 조던 베이트만(Jordan Bateman) 역시 “유권자들이 소비세에 반대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지연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782건 789 페이지
제목
[교육] 영어 단어왕은 달달 외우지 않아, 어근 하나로…
철자 맞히기 대회 ‘2015 스펠링 비’ 우승자의 암기 비결     지난달 26~28일 미국에서 열린 영어 철자 맞추기 대회인 ‘2015 스크립스 내셔널 스펠링 비’에서 우승자 반야 시바샹카르가 문제를...
redbear300
06-29
[교육] 청소년 스턴트 치어리딩팀 '블랙이글스'
청소년 치어리딩팀 ‘블랙이글스’가 인간 피라미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7시 마포청소년수련관. 대형 매트가 깔린 3층 체육관에 10여 명의 10대들이 이리저리 움직이며 몸풀기 훈련을 하고 있었다. 청소년 스턴트 치어리딩팀 &l...
redbear300
06-29
[밴쿠버] 버나비, 캠핑카 내부 화재로 고속도로 정체 발…
(당일 오후 1번 고속도로의 버나비 구간 모습)   (도로 정체의 원인은 한 캠핑카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였다.)   지난 28일(일) 1번 고속도로의(Hwy. 1)의 버나비 구간에서 캠핑카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동안의 도로 ...
EverWhip
06-29
[밴쿠버] 버나비, 캠핑카 내부 화재로 고속도로 정체 발…
(당일 오후 1번 고속도로의 버나비 구간 모습)   (도로 정체의 원인은 한 캠핑카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였다.)   지난 28일(일) 1번 고속도로의(Hwy. 1)의 버나비 구간에서 캠핑카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동안의 도로 ...
EverWhip
06-29
[밴쿠버] 음식쓰레기 분리 수거, 7월 1일부터 벌금 부…
  폐기물 중 음식물이 1/4 넘을 경우 적용   공공 시설 및 다가구 주택에 음식물 쓰레기 분리 수거법이 적용된 지 6개월이 지났다.   메트로 밴쿠버는 오는 7월 1일(수) 부터 쓰레기를 규정에 맞게 분리하지 않는 ...
EverWhip
06-29
[밴쿠버] 음식쓰레기 분리 수거, 7월 1일부터 벌금 부…
  폐기물 중 음식물이 1/4 넘을 경우 적용   공공 시설 및 다가구 주택에 음식물 쓰레기 분리 수거법이 적용된 지 6개월이 지났다.   메트로 밴쿠버는 오는 7월 1일(수) 부터 쓰레기를 규정에 맞게 분리하지 않는 ...
EverWhip
06-29
[밴쿠버] 캐나다의 148번째 생일, 지역 곳곳에서 축제…
  대부분 무료, 밤까지 이어지는 곳도 많아   내일 7월 1일(수)은 캐나다에서 가장 중요한 국경일인 캐나다 데이(Canada Day)다. 메트로 밴쿠버 곳곳에서 예년과 같이 다양한 행사를 만날 수 있다.   캐나다&...
EverWhip
06-29
[밴쿠버] 캐나다의 148번째 생일, 지역 곳곳에서 축제…
  대부분 무료, 밤까지 이어지는 곳도 많아   내일 7월 1일(수)은 캐나다에서 가장 중요한 국경일인 캐나다 데이(Canada Day)다. 메트로 밴쿠버 곳곳에서 예년과 같이 다양한 행사를 만날 수 있다.   캐나다&...
EverWhip
06-29
[밴쿠버] 콘크리트 공장에 예술 터치 … 밴쿠버 흉물이 …
1 캐나다 밴쿠버의 시멘트 기업 오션 콘크리트 내 벽화 ‘자이언츠’. 시멘트 보관 시설인 사일로에 거인의 모습을 그렸다. 2 오션 콘크리트 공장 바로 옆에 위치한 에밀리 칼 디자인 대학교. ...
redbear300
06-28
[밴쿠버] 콘크리트 공장에 예술 터치 … 밴쿠버 흉물이 …
1 캐나다 밴쿠버의 시멘트 기업 오션 콘크리트 내 벽화 ‘자이언츠’. 시멘트 보관 시설인 사일로에 거인의 모습을 그렸다. 2 오션 콘크리트 공장 바로 옆에 위치한 에밀리 칼 디자인 대학교. ...
redbear300
06-28
[캐나다] 보신탕, 加 실정법 상 규제방법 없어
  국민정서상 판매는 어불성설  캐나다 실정법상 개고기 판매에 대한 규정이 전혀 없어 불법행위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국영 C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알버타주의 한 중국식당주가 견공 4마리를 도살...
nino
06-26
[캐나다] 아빠가 가사와 육아 담당하는 캐나다 가정 증가…
    여론조사에서 '가정 돌보고 싶다' 답변 남성도 증가세   자녀가 있으면서 부부 중 한 사람이 경제 생활을 담당하는 캐나다 가정 중 11%가 아버지가 육아와 가사를 담당하는 SAHD(Stay-At-Home D...
EverWhip
06-26
[캐나다] 외국인 단기 고용법 시행, 외식업계 타격 커
  서빙 수요 높아지는 여름, 신속 대처 어려워  한국 식당들도 예외없이 어려움 호소     연방 정부가 외국인 단기 고용법(Temporary Foreign Workers Program)에 엄격한 규제를 적용한지...
EverWhip
06-26
[밴쿠버] 대형 화재와 총격 사건 연이은 써리
(25일(목) 화재 현장 모습) (26일(금) 새벽의 총격 현장 모습)   총격 부상자 2명, 화재 인명피해는 없는 듯            &nbs...
EverWhip
06-26
[밴쿠버] 대형 화재와 총격 사건 연이은 써리
(25일(목) 화재 현장 모습) (26일(금) 새벽의 총격 현장 모습)   총격 부상자 2명, 화재 인명피해는 없는 듯            &nbs...
EverWhip
06-26
[밴쿠버] SPCA, 이번 주말 성묘 입양 캠페인
  생후 6개월 넘은 성묘, 75 달러에 입양   동물보호단체 SPCA의 BC 지부가 이번 주말, 재단이 보호하고 있는 성인 고양이 입양 캠페인을 펼친다.   성묘 기준은 생후 6개월이 넘은 것으로, SPCA는...
EverWhip
06-26
[밴쿠버] SPCA, 이번 주말 성묘 입양 캠페인
  생후 6개월 넘은 성묘, 75 달러에 입양   동물보호단체 SPCA의 BC 지부가 이번 주말, 재단이 보호하고 있는 성인 고양이 입양 캠페인을 펼친다.   성묘 기준은 생후 6개월이 넘은 것으로, SPCA는...
EverWhip
06-26
[캐나다] 항공기 등 비행물에 레이저 총 쏘는 범죄 증가
    캐나다 교통청(Transport Canada)이 새 캠페인 'Not a Bright Idea'를 론칭했다.   ‘비행기를 향해 레이저 총(Laser Strike)을 쏘지 말라&rsquo...
EverWhip
06-25
[밴쿠버] 무더운 여름, 애완견 차에 남겨두지 마세요!
  SPCA, "여름철 외출할 때는 집에 두는 것이 최선"   메트로 밴쿠버에 무더위가 찾아오자 동물보호단체들이 분주해지고 있다.   매년 여름, 자동차에 애완견을 홀로 남겨두는 사람들이 많기...
EverWhip
06-25
[밴쿠버] 무더운 여름, 애완견 차에 남겨두지 마세요!
  SPCA, "여름철 외출할 때는 집에 두는 것이 최선"   메트로 밴쿠버에 무더위가 찾아오자 동물보호단체들이 분주해지고 있다.   매년 여름, 자동차에 애완견을 홀로 남겨두는 사람들이 많기...
EverWhip
06-25
[밴쿠버] 포코 주택가, 요트에서 화재
화재 당시 현장 모습   소방서, '방화 의심' 조사 진행   BC 주 곳곳에서 대규모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주택가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
EverWhip
06-25
[밴쿠버] 포코 주택가, 요트에서 화재
화재 당시 현장 모습   소방서, '방화 의심' 조사 진행   BC 주 곳곳에서 대규모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주택가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
EverWhip
06-25
[밴쿠버] 밴쿠버 시의회, 8-3으로 마리화나 규제 확정
  부제: 연방 보건부 "실망스러운 결과", 빅토리아 시의회 "우리도 뒤따를 것"     지난 24일(수), 밴쿠버 시의회가 불법 마리화나(Marijuana, 대마초) 판매 업계에 대...
EverWhip
06-25
[밴쿠버] 밴쿠버 시의회, 8-3으로 마리화나 규제 확정
  부제: 연방 보건부 "실망스러운 결과", 빅토리아 시의회 "우리도 뒤따를 것"     지난 24일(수), 밴쿠버 시의회가 불법 마리화나(Marijuana, 대마초) 판매 업계에 대...
EverWhip
06-25
[캐나다] [현장 취재] 한국, 캐나다 기술교류 협력 현…
  캐나다 트라이움프(TRIUMF) 연구소를 방문했다.  한국 중이온가속기 건설구축사업단(이하 한국 가속기 사업단)이 해당 연구소와 기술 교류를 하기 때문이다.  9일(화), 기자는 현장을 방문 해 현재 실험과 양국 협력관계...
허정민
06-24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