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써리에서 또 총격 발생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주말, 써리에서 또 총격 발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6-15 12:17

본문

image.jpg

 

인력 충원 RCMP, 그러나 주민 불안은 계속

 

지난 12일(금)과 13일(토), 써리에서 연이은 총격이 발생했다.

 

12일에는 10번 고속도로(Hwy. 10)와 152번 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에서 몇 차례 총기가 발포되었으며, 13일에는 고속도로와 186번 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에서 한층 격렬한 총격 다툼이 있었다. 

 

13일 발생한 총격 사건에서는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두 명의 젊은 남성이 총격으로 인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이들이 총격의 대상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올해 들어 벌어진 총격 사건과 연관성은 아직 확신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 186번 스트리트의 주택 두 곳이 총격으로 인한 손상을 입기도 했다.

 

이번 사건들은 써리 RCMP 인력이 증원되고 있는 중에 일어난 일이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리사 헤프너(Lisa Hepner) 시장이 지난 해 기초선거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던 ‘경찰 인력 100명 증원’ 중 20명이 지난 주에 본격 투입된 바 있다. 

 

써리에서도 범죄율이 높은 뉴튼(Newton) 지역의 주민회장 더그 엘포드(Doug Elford)는 “계속되는 총격으로 주민들의 생활 습관마저 바꾸고 있다. 경찰이 더 강경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예전보다 많아진 경찰이 눈에 띄는 곳은 범죄율이 높은 써리 타운 센터 정도이고, 다른 지역들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649건 789 페이지
제목
[캐나다] 加 북한인권법 제정촉구 결의안 발의
  연방하원에 북한인권법(Human Rights in North Korea Act)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발의됐다.    8일 북한인권협의회(회장 이경복)는 어윈 코틀러 연방하원의원이 하원에 이 결의안(M-617)을 발의했다고 ...
nino
06-09
[밴쿠버] 교통부, 페리 내 슬롯 머신 설치안 폐기
  요금 부담 줄이기 위해 발의, 그러나 적자 가능성 높아   BC 교통부가 페리(BC Ferries) 내 슬롯 머신 설치안을 폐기했다. 이 안건은 페리 서비스 부가 수입 창출을 통해 발의된 안건이었다. 그러나 각종 갬블링 서비스를 ...
EverWhip
06-09
[밴쿠버] 교통부, 페리 내 슬롯 머신 설치안 폐기
  요금 부담 줄이기 위해 발의, 그러나 적자 가능성 높아   BC 교통부가 페리(BC Ferries) 내 슬롯 머신 설치안을 폐기했다. 이 안건은 페리 서비스 부가 수입 창출을 통해 발의된 안건이었다. 그러나 각종 갬블링 서비스를 ...
EverWhip
06-09
[밴쿠버] 베이징에서 온 여행객 일부, 세관 거치지 않고…
  베이징 발 에어 캐나다 항공기, 착오로 국내선 터미널에 착륙   지난 7일(일), 밴쿠버 YVR 공항에서 매우 드문 종류의 안전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출발한 에어 캐나다 항공기가 국내선 터미널에 착륙하면서&n...
EverWhip
06-09
[밴쿠버] 베이징에서 온 여행객 일부, 세관 거치지 않고…
  베이징 발 에어 캐나다 항공기, 착오로 국내선 터미널에 착륙   지난 7일(일), 밴쿠버 YVR 공항에서 매우 드문 종류의 안전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출발한 에어 캐나다 항공기가 국내선 터미널에 착륙하면서&n...
EverWhip
06-09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사업 시작하기 가장 좋…
   써리 선정 - 저렴한 사업 비용과 시장 활성화                밴시티(Vanci...
EverWhip
06-09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사업 시작하기 가장 좋…
   써리 선정 - 저렴한 사업 비용과 시장 활성화                밴시티(Vanci...
EverWhip
06-09
[밴쿠버] BCAA, 긴급출동 서비스 부서 직장폐쇄
  노조 측과 재계약 협상 난항이 원인          BCAA(BC Automobile Association)가 긴급출동 서비스(Roadside Assistance) 부서에 대...
EverWhip
06-09
[밴쿠버] BCAA, 긴급출동 서비스 부서 직장폐쇄
  노조 측과 재계약 협상 난항이 원인          BCAA(BC Automobile Association)가 긴급출동 서비스(Roadside Assistance) 부서에 대...
EverWhip
06-09
[밴쿠버] 써리에서 또 총격 발생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사건 현장 모습)    경찰, "조직폭력 연관 여부 아직 확인 안돼"             ...
EverWhip
06-09
[밴쿠버] 써리에서 또 총격 발생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사건 현장 모습)    경찰, "조직폭력 연관 여부 아직 확인 안돼"             ...
EverWhip
06-09
[밴쿠버] 고등학교 졸업 시즌, 10대 교통사고 크게 늘…
    고등학교 졸업반 자녀 둔 교민부모들, 귀가 교통편 미리 확인해야     캐나다의 고등학교 졸업 시즌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이 시기는 일년 중 가장 많은 10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때라 교민들의 특별한 관심이 요구된...
EverWhip
06-08
[밴쿠버] 고등학교 졸업 시즌, 10대 교통사고 크게 늘…
    고등학교 졸업반 자녀 둔 교민부모들, 귀가 교통편 미리 확인해야     캐나다의 고등학교 졸업 시즌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이 시기는 일년 중 가장 많은 10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때라 교민들의 특별한 관심이 요구된...
EverWhip
06-08
[밴쿠버] 밴쿠버 시청에서 '대마초 합법 판매 규제' 주…
  규제화 추진 중인 시의회, "주민 의견 듣겠다"   오는 10일(수), 밴쿠버 시의회가 진행하는 ‘대마초(Marijuana) 판매 합법화’ 관련 주민 간담회가 열린다. 시의회는 올해 4월, ...
EverWhip
06-08
[밴쿠버] 에버그린 라인, 네번 째 싱크홀 발생
  클레이 시장, "계속되는 싱크홀 발생, 주민 불안 고조"   새 스카이트레인 노선 에버그린 라인 공사가 한창인 포트 무디에서 네번 째 싱크홀이 발생했다.   지난 5일(금) 저녁에 ...
EverWhip
06-08
[밴쿠버] 에버그린 라인, 네번 째 싱크홀 발생
  클레이 시장, "계속되는 싱크홀 발생, 주민 불안 고조"   새 스카이트레인 노선 에버그린 라인 공사가 한창인 포트 무디에서 네번 째 싱크홀이 발생했다.   지난 5일(금) 저녁에 ...
EverWhip
06-08
[교육] 멕시코 이민자 가정의 고교생 모든 아이비리그 …
  멕시코 이민자 가정 출신의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이 미국의 모든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풀러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페르난도 로하스는 6일(현지시간) 지역 매체인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 나...
redbear300
06-08
[교육] 美 재난 구조 로봇 결선 한국 카이스트 1등
  위험한 재난 환경에서 인간 대신 활용할 수 있는 로봇 경연대회에서 한국이 우승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포모나에서 열린 로봇공학 챌린지 결선 대회(DARPA Robotics Challenge Finals)에서...
redbear300
06-08
[교육] 오스트리아 빈 에반겔리쉐 사립 초등학교
수업 땐 조용히? 엉뚱한 얘기라도 많이 해야 점수 주는 오스트리아 江南通新이 ‘엄마(아빠)가 쓰는 해외교육 리포트’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세계 각지에서 자녀를 키우는 한국 엄마(아빠)들이 직접 그 나라 교육 시스템과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대해 생...
redbear300
06-06
[캐나다] 캐나다 연방정부, 北억류 한국계목사 석방협상중
  캐나다정부가 북한에 억류돼있는 한국계 목사의 석방을 위해 북한당국과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6일 "북한에 억류 중인 임현수 목사(위 사진)를 위해 캐나다 정부가 직접 북한 당국과 접촉하고 있다고 캐나다의 한 소식통이...
redbear300
06-06
[캐나다] 신세대들 10월 연방총선 겨낭 ‘세력화’
  ‘보수당정권에 염증’ 진보성향에 몰표 캠페인    오는 10월 연방총선을 겨냥해 캐나다 신세대가 진보성향 정치인들에 몰표를 주기위한 세력화에 나섰다.    신세대는 9년째 집권중인 연방...
nino
06-05
[캐나다] 연방정부, 안보정보청 예산 늘려
캐나다 총리, 스테픈 하퍼(Stephen Harper)   연방정부가 안보정보청(CSIS:Canadian Security and Intelligence Service) 추가예산을 편성한다.    4일(목), 캐나다 스테픈...
허정민
06-05
[캐나다] 캐나다 축구협회, '여성 월드컵 개최, 투명했…
빅터 몬텔리아니(Victor Montagliani) 캐나다 축구협회 회장   FIFA 부패 논란, "개최국 선정 투명했다" 응답     피파(FIFA) 국제축구연맹이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개최국...
EverWhip
06-05
[밴쿠버] 클락 수상, 로버트슨 시장에 '고가 부동산 양…
  '부유층과 해외 투자자들이 집 값 올린다는 근거 미약'   지난 3일(수), 그레고 로버트슨(Gregor Robertson) 밴쿠버 시장이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수상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된 바 있다. ...
EverWhip
06-05
[밴쿠버] 무더운 여름, 아이 추락 사고 주의해야
  (사고가 발생한 현장 모습)     경찰, "창문과 발코니 등 철저히 단속" 당부   2층 규모 가정 주택이 많은 밴쿠버에는 여름이 되면 자주 접하게 되는 경고 메시지가 있다...
EverWhip
06-05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