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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포코 주택가, 요트에서 화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6-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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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당시 현장 모습

 

소방서, '방화 의심' 조사 진행

 

BC 주 곳곳에서 대규모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주택가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 25일(목) 새벽에는 포트 코퀴틀람의 주택 앞에 서있던 요트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새벽 3시 경 레이몬드 에비뉴(Raymond Ave.)에서 발생했으며, 주택 지붕에도 옮겨 붙었다. 그러나 당시 이 집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곤히 잠을 자고 있던 이웃들이 비명소리를 듣고 깨어 밖으로 나오기도 했다. 이들 중 한 사람은 “불을 보고 패닉 상태가 되었다. 불을 끄는데 도움이 되려고 물 호스를 찾기도 했지만 폭발할 수 있다는 두려움에 가까이 가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포코 소방서의 테리 허쉬티터(Terry Hochstetter)는 “피해는 크지 않으나 불이 주택에 옮겨 붙는 것 자체가 아주 심각한 문제”라며 “방화를 의심하고 있다.

 

새벽 중에 가만히 서있던 요트에서 불이 나지는 않기 때문이다 RCMP가 집 주인과 연락을 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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