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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일자리 찾으려면 대서양 연안주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6-1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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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앞으로 취업전망이 가장 밝은 곳은 대서양 연안주인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취업알선 기구인 ‘맨파워 캐나다’에 따르면 최근 설문조사에서 신규 직원을 채용하겠다고 밝힌 비율이 대서양 연안주 기업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훨신 높았다. 

 

전국 2천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 조사에서 20%가 오는 9월까지 새 근로자를 고용하겠다고 답했으며 74%는 계획이 없다고 밝혔고 5%는 감원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타 응답은 1%였다. 대서양 연안주중 뉴브런스윅 주도인 프레더릭톤이 고용계획을 밝힌 비율이 2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또 대서양연안주의 공공분야, 재정, 보험, 운송, 부동산 관련 직종이 유망한 취업 직종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맨파워 캐나다측은 대서양 연안주에서 올해만 133억 달러가 투입되는 석유와 수력발전 관련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이 지역 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일자리도 많이 창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국제 유가 하락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캐나다 에너지산업의 중심지인 서부지역은 향후 취업전망이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경제 회복에 따른 제조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온타리오주는 고용이 제자리 또는 약간 증가 전망을 보였다. 토론토의 경우는 노스욕과 스카보로가 밝은 전망을 나타냈으며 나이아가라 폭포지역과 런던, 세인트 케슬린등은 전망이 흐렸다.

 

한편 연방통계청의 5월 노동시장 동향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서비스업계와 소매업계가 향후 일자리 창출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으며 제조업계는 낮았다. 

 

이와관련 캐나다제조수출업협회측은 “제조업계의 일자리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 경제가 회복 국면에 들어섰으나 아직까지 성장궤도에 미치지 못해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제조업계도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캐나다의 향후 취업 전망 비율은 미국등 42개국과 비교해 중간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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