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연방 정부가 외국인 범죄자 강제추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정부는 캐나다에서 중범죄를 저지른 외국인 범죄자들을 신속하게 추방 시키는 새 법안 제정을 서두르고 있다. 

안전행정부 장관 스티븐 브래니(Steven Blaney 위 사진)는 다음 달까지 관련 법안들을 법제화 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회에 제출 된 외국인 범죄자 추방 관련 법안들은 자국 강제송환 이외에도, 사면 권리를 삭제하는 등 강경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외국인 범죄자들이 자국 강제소환에 동의를 하지 않아도 강제 추방을 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된다.

이번 법 개정에는 외국인 범죄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갖고 있는 하퍼 (Stephen Harper) 총리 견해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턴기자 허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