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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토론토 중산층 수입 감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1-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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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통계청의 최신 직장수입 중간치 자료에 의하면 국내 대부분 지역 근로자들의 수입이 증가하는 것과는 달리 대다수 온타리오주 근로자들은 가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오타와의 브로드벤트 연구소에 따르면 2012년 온타리오 중간치 소득은 2006년에 비해  1.7% 감소했으며 브리티쉬 컬럼비아주를 제외한 다른 주는 같은 기간 이 수치가 올랐다. 

중간치 소득은 전국적으로는 3.5% 올랐으며 이들 중 뉴파운드랜드와 레브라도주가 6년간 38% 상승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자원이 풍부한 앨버타주와 세스캐차완주도 상당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 반면 온타리오주는 암울한 결과를 보여줬다. 14개 지역중 오타와, 킹스턴, 서드버리만이 소득증대가 있었으며 토론토의 경우에는 중간치 소득이 2.8% 감소해 3만2천670불이 됐다. 

연구소측은 소득평균을 내지 않고 중간치를 사용한 이유로 평균치는 고소득층의 막대한 수입증가로 수치가 왜곡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통상 직장에 의한 수입은 투자와 연금과 같은 복지혜택보다 가계 수입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해당 연구소 앤드류 잭슨 선임고문은 시의 비정규직 고용의 증가가 소득성장을 저해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한 잭슨 선임고문은 여기에 덧붙여 “연방정부 차원에서 제조업은 등한시한채 자원개발에 집중한 성장형태가 현재 소득증가수치의 왜곡을 부추겼다” 라고 밝혔다.  /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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