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제 | 3월 실업보험 수급자, 총 551,070명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5-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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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 대비 0.5% 줄어든 2,900명 감소
BC 전달대비 증가 불구 밴쿠버는 감소
3월 전국적으로 실업보험 수급자가 줄어들고 밴쿠버 지역도 감소했지만 BC주 전체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의 3월 실업보험 통계자료에 따르면, 총 실업보험 수급자가 55만 1,070명이다. 이는 전달보다 2,900명, 0.5%가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각 주별 수급자 통계에서 BC주는 전달보다 320명이 늘어 1.3%의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밴쿠버지역이 0.8% 감소한 것에도 불구하고 아보츠포드와 미션을 비롯한 전원지역의 실업보험 수급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 동안 자유당 정부가 고용이 증가했다고 하지만 이는 주로 도시 지역에 집중되는 등 지역적 편중이 나타났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 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래도 BC주의 실업률은 5.4%로 전국에서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업종별로 보면 10개 대분류 중 6개의 수급자 수가 증가했다.
문화, 레크레이션 스포츠 분야가 11.9%나 증가했고, 관리가 7.4%, 건강보건이 7%, 그리고 판매서비스업이 5.3%나 증가했다.
반면 제조장치업이 4.1% 감소한 것을 비롯해 자연 및 응용과학 분야가 1.6%, 수송 장비 운영직이 1.1% 감소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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