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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리치몬드, 이동식 속도 제한 표지판 파일럿 시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1-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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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설치용 표지판, 이목 끌기 쉬운 곳에 설치 

리치몬드 시청이 스쿨 존(School Zone, 속도 제한 시속 30 킬로미터) 지역의 속도 위반을 줄이기 위해 이동용 속도 제한 표지판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 표지판은 도로 위에 세워지는 것으로 운전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또 설치를 원하는 곳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시청의 테드 타운센드(Ted Townsend)는 “개당 650 달러의 제작비가 소요되는 새로운 종류의 도로 시설이다. 

운전자들의 이목을 끌기 쉬운 지점에 설치가 가능하다. 도로 정 중앙에도 세울 수 있다. 일단 스쿨존에서 먼저 사용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설치된 곳은 메이플 레인 초등학교(Maple Lane Elementary)가 있는 트위드스미어 에비뉴(Tweedsmuir Ave.)다. 최근 이 곳의 속도 위반 적발률이 높기 때문이다. 

타운센드는 “이 곳에 과속 방지턱을 설치하는 것을 고려했으나 주민 반응이 부정적이었다. 

또 과속 방지턱의 설치 비용은 3천 5백 달러 정도로 부담이 훨씬 크다”고 말했다. 

이동용 표지판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에 따라 다른 도로에도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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