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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2014년 밴쿠버 고가 부동산 거래율 25% 상승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1-0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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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38%, 캘거리는 16%

지난 2014년, 밴쿠버 시(City of Vancouver)의 고가 부동산 거래율이 2013년보다 25% 증가했다고 소더비즈(Sotheby’s International Realty)가 발표했다. 소더비즈의 집계에 따르면, 한 해동안 거래가 1백만 달러 이상의 부동산 거래가 총 3, 134건 있었으며, 그 중 과반은 2백만 달러 이하의 거래가를 기록했다.

소더비즈의 러스 맥크레디(Ross McCredie) CEO는 “수요가 공급을 크게 넘어서며 부동산이 리스팅에 올라온 후 거래가 성사되기까지의 주기가 눈에 띄게 짧아졌다. 또 판매자가 제시한 리스팅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부동산의 수도 늘어 났다. 이는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나타난 현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론토의 고가 부동산 거래율은 무려 3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5백만 달러 이상에 거래된 부동산의 절반 가량은 외국인이 구입한 것이었다. 반면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해 경제 불안감이 감지되고 있는 캘거리의 고가 부동산 거래율은 2013년보다 16% 상승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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