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엔 넬슨, 동양엔 이순신 … 해외서도 인식 확산 중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 | 서양엔 넬슨, 동양엔 이순신 … 해외서도 인식 확산 중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1-04 02:43

본문

‘이순신 브랜드’ 세계화, 충분히 가능한데 …

04005904.jpg


지난해 17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의 불길로 전 세계를 불타게 할 수 있을까. 이순신 장군이 ‘역사 한류’ ‘군사전략 한류’ ‘리더십 한류’의 중심에 서게 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라면 누구나 귀국길에 이순신 장군 동상이나 거북선 모형을 사가게 할 수 있을까.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광화문에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은 파리의 에펠탑이나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못지않게 강력한 우리 국가 상징이 될 수 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지난해 8월 17일 기사에서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는 광화문광장이 서울의 상징적 중심점(epicenter)라고 했다.

04005856.jpg

이순신 장군의 위대함에 대해서는 해외에서도 알 만한 사람들은 안다. 문제는 이순신 장군이라는 잠재력 만점인 국가 브랜드를 세계의 일반인에게 효과적으로 널리 홍보하는 것이다. 그 씨앗은 일찌감치 뿌려졌다. 영국 해군 제독이자 역사학자였던 G A 밸러드(1862~1948)는 자신이 지은 『바다가 일본 정치사에 미친 영향(The Influence of the Sea on the Political History of Japan)』(1921)에서 이렇게 기술하고 있다. “영국 입장에서 넬슨과 동등한 제독이 아시아에서 나왔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힘들지만··· 이순신 장군은 넬슨과 동급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이제 이순신 장군은 해외 신문에 나오는 ‘오늘 태어난 사람들’ 난에도 등장한다. 예컨대 지난해 뉴질랜드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이순신 장군은 미국 대통령 제임스 먼로, 수학자 쿠르트 괴델, 사담 후세인, 페넬로페 크루스, 제시카 알바와 같이 4월 28일생이다. 아마존에서 옥스퍼드 브랜드의 이순신 장군 망루 레고(LEGO)도 살 수 있다.

04005937.jpg
『해상 전투: 해전 3000년사(Battle at Sea: 3,000 Years of Naval Warfare)』의 내지들.


이순신 장군에 대해 해외 매체들이 빈번하게 다루게 만들려면 우선 서구의 주요 참고도서(reference book)와 전쟁사 등 전문 서적에 빠짐 없이 등장해야 한다. 점차 이순신 장군이 더 많이 등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R G 그랜트가 지은 『해상 전투: 해전 3000년사(Battle at Sea: 3,000 Years of Naval Warfare)』(작은 사진)는 이순신 장군과 임진왜란을 6페이지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커피테이블(coffeetable)’이다. 특히 미국 사람들은 거실에 있는 커피테이블에 올려 놓고 가끔 들여다 보는 커피테이블이라 불리는 삽화·사진이 많이 실린 도서를 좋아한다. 이순신 장군이 미국의 거실에 진출한 것이다.

이순신 장군은 또 세계 50대(大)이건 100대이건 글로벌 순위권 안에 들고 있다. 이미 글로벌 셀레브리티다. 한국전 종군기자 출신인 윌리엄 위어가 지은 『세상을 바꾼 50대 군사 지도자(50 Military Leaders Who Changed the World)』는 이순신 장군이 “아마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제독”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위어는 그의 또 다른 저서인 『전쟁을 바꾼 50대 무기(50 Weapons That Changed Warfare)』에 거북선을 포함시켰다. 전쟁사의 가장 극적인 100대 장면을 소개한 『가장 위대한 전쟁 이야기(The Greatest War Stories)』는 거북선을 일컬어 “가장 놀라운 전함”이라고 기술했다. 『해전의 모든 것(Fighting Techniques of Naval Warfare)』에 따르면 한산도 해전은 세계 20대 해전 중 하나다.

문서를 통한 이순신 공공 외교에서 아직 미흡한 것도 있다. 예컨대 『전쟁 철학자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사 사상가들의 전개(Philosophers of War: The Evolution of History’s Greatest Military Thinkers)』라는 책을 보면 이순신 장군에 대해 별도 항목이 있기는 하지만 이순신 장군이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알 수 없음(unknown)’이라고 돼 있다. 일본이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원인 중 하나는 이순신 장군의 해상 전략을 수용한 데 있다고 상당수 역사가가 말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일반인을 위한 세계사 책이나 초·중·고·대학 교과서에도 이순신 장군은 많은 경우 빠져 있다. 수천 년 인류 역사를 몇 백 페이지로 압축한 역사책에 이순신 장군이 등장하는 것은 사실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순신 장군이 근대 이후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예컨대 옥스퍼드대 출판부에서 나온 『1450년에서 1700년까지의 세계(The World from 1450 to 1700)』를 보면 단 두 단락 분량이지만 나온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목표가 중국·인도·필리핀을 정복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한반도에서 저지하지 않았다면 아시아 역사가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라는 인식이 점차 공감을 얻고 있다.

이순신 장군을 우리나라 공공외교의 한 축으로 삼으려면 몇 가지 선결과제가 있다. 첫째, 거북선이 철갑선이냐 아니냐의 문제다. 80년대만 하더라도 외국 사람들에게 “한국이 구텐베르크보다 200년 앞서 금속활자를 만들었고 미국의 모니터(the Monitor)호보다 300년 앞서 철갑선을 만든 나라라는 것을 아십니까”라고 말하면 외국인들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하지만 이제 거북선이 철갑선이 아니라 목조 장갑함이라는 주장이 국내에서 대세다. 하지만 해외 문헌에서는 아직도 이순신 장군이 세계 최초 철갑선 설계자로 알려졌다. 만약 거북선이 철갑선이 아닌 게 확실하다면 이를 해외 출판사에 정직하게 알려 수정하게 만드는 게 올바른 길이다.

둘째,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의 외국어 표기를 통일해야 한다. 현재 이순신 장군은 Yi Sun Shin, Yi Sun-shin, Yi Sun Sin으로 거북선은 Geobukseon, Kobukson 등으로 표기된다. 셋째, 윈윈(win-win) 전략을 모색해볼 만하다. 이순신 장군과 해외의 명장들을 한데 묶는 것이다. 이순신 장군의 세계사적 라이벌들을 한데 묶어 ‘세계 해전 영웅 기념관’이라든가 웹사이트를 민관 합동으로 만들면 어떨까. 이순신 장군의 라이벌은 넬슨(트라팔가르 해전), 프랜시스 드레이크(칼레 해전), 테미스토클레스(살라미스 해전), 돈 후안 데 아우스트리아(레판토 해전), 도고 헤이하치로(쓰시마 해전), 체스터 니미츠(미드웨이 해전) 등이다. 영국의 넬슨 페스티벌을 벤치마킹하고 우리나라 충무공 축제를 연계한다면 한·영 외교를 심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해외에 이순신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가적·사회적 노력도 필요하다. 하와이 퍼시픽대 마크 길버트 석좌교수는 ‘이순신 장군, 거북선과 근대 아시아의 역사’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코리아소사이어티(Korea Society)의 후원을 받아서다. 이러한 학술 지원 사업이 꾸준히 지속돼야 한다.

이순신 공공외교는 우리 국민, 시민이 나서야 한다. 이순신 장군을 외국 사람들에게 설명할 때 필요한 용어들은 뭘까. 임진왜란은 Imjin War, Seven-Year War, Korean War이다. 백의종군은 “fighting in a white robe”이다. 철갑선은 iron-shelled ship, armored ship, ironclad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순신 장군을 한마디로 외국인에게 설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Admiral Yi Sun-shin was the Lord Nelson of Korean history(이순신 제독은 한국사의 넬슨이다)” 정도가 괜찮을 것 같다.


김환영 기자 Whanyung@joongang.co.kr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609건 813 페이지
제목
[밴쿠버] 밴쿠버의 ‘TED 2015’ 전시관, 도요타 …
도요타 아이로드 사실상 1인승빌려탈 수 있는 개념으로 선보여다임러·푸조도 카셰어링 진출현대차는 아직 사업 진출 안 해 TED 콘퍼런스가 열리는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 마련된 특별 시승 구간에서 본지 기자가 아이로드를 운전하며 곡선 주로를 돌고 있다. 도요타가 차량 공...
03-20
[밴쿠버] 밴쿠버의 ‘TED 2015’ 전시관, 도요타 …
도요타 아이로드 사실상 1인승빌려탈 수 있는 개념으로 선보여다임러·푸조도 카셰어링 진출현대차는 아직 사업 진출 안 해 TED 콘퍼런스가 열리는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 마련된 특별 시승 구간에서 본지 기자가 아이로드를 운전하며 곡선 주로를 돌고 있다. 도요타가 차량 공...
03-20
[캐나다] 하퍼 총리, 소득분배 제도 ‘이상 없다’
야당의 비판 일축스티븐 하퍼 연방총리가 최근 불거진 소득분배 감세혜택 논란을 일축하고 나섰다.18일 하퍼 총리는 “최근 야당이 일제히 선거 공략으로 소득분배 제도를 폄하하고 나섰지만 그들에게  행운을 빈다(Good luck)는 말을 하고 싶다”며 강경한 입장을...
03-19
[밴쿠버] '마트 주류 판매' 2주 앞으로, 그러나 당장…
법무부 장관, "새 시스템 자리 잡을 때까지 기다려달라" 당부BC 주의 ‘그로서리 주류 판매’ 시행 일자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4월 1일부터 정식으로 마트에서 주류 판매가 허용된다. 그러나 이날 바로 마트에서 주류를 구입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수잔...
03-19
[밴쿠버] BC주 영화산업 호황, 루니 약세 영향?
미국 인기 시리즈와 유명 감독들, 밴쿠버로 모여들어BC 주가 캐나다 루니 약세로 경제적 이득을 챙길 지역 중 하나로 지목된 가운데, 밴쿠버 영화산업계에 이미 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ABC 방송사의 인기 시리즈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03-19
[밴쿠버] BC주 영화산업 호황, 루니 약세 영향?
미국 인기 시리즈와 유명 감독들, 밴쿠버로 모여들어BC 주가 캐나다 루니 약세로 경제적 이득을 챙길 지역 중 하나로 지목된 가운데, 밴쿠버 영화산업계에 이미 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ABC 방송사의 인기 시리즈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03-19
[밴쿠버] 교통부의 '도로 확장/개선에 25억 달러 투자…
도로공사 비용은 주정부가 감당, 대중교통 증진 비용은 세금 인상? 지난 17일(화), 토드 스톤(Todd Stone) 교통부 장관이 고속도로 확장 계획과 함께 ‘주정부가 25억 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 일부 주민들이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도로...
03-19
[밴쿠버] 리치몬드 RCMP, "온라인 성희롱 사건 증가…
"피해 입었다면 숨기지 말고 반드시 신고하라" 당부리치몬드 RCMP가 “최근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는 성희롱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피해를 입었다면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리치몬드 경찰에 신고된 사건 수는 2013년에 5건, 그리고 2014년...
03-19
[밴쿠버] 리치몬드 RCMP, "온라인 성희롱 사건 증가…
"피해 입었다면 숨기지 말고 반드시 신고하라" 당부리치몬드 RCMP가 “최근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는 성희롱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피해를 입었다면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리치몬드 경찰에 신고된 사건 수는 2013년에 5건, 그리고 2014년...
03-19
[캐나다] 캐나다 데이 폭탄 테러 용의자 2인, "피해자…
범행 당일 영상 공개, "총 필요하다"며 체포에 대한 불안 보이기도2013년의 ‘캐나다 데이 폭탄 테러’ 혐의를 받고 있는 존 넛털(John Nuttal)과 아만다 코로디(Amanda Korody)의 공판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8일(수) 공판에서는 사건 당일인 7월...
03-19
[캐나다] 50중 추돌 '아수라장'…온타리오 고속도로 일…
아직 겨울이 물러가지 않은 캐나다에서 5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고속도로, 수십 대의 차들이 방향을 잃고 쓰러져 있습니다.아예 고속도로 밖으로 밀려난 차들도 보이는데요, 현지시간으로 18일,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최소 50여 대의 차량이 충돌했...
03-19
[캐나다] 연방정보기관 CSIS, 시위 대처 논란 커져
보수당 연방 정부가 추진 중인 안티테러법 빌 C-51에 대해  ‘시민의 시위 권리를 막는 악법’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실제로 CSIS가 정부에 ‘시위 대응책’을 제공한 증거가 공개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CSIS는 정보를 총괄하는 캐나다...
03-18
[캐나다] 시민권 선서시 니캅 착용, 대다수 “안될 일’
국내인 67% 반대, 퀘벡은 90% 육박국내인의 대다수가 시민권 선서시 이슬람 여성들이 얼굴을 가리는 니캅의 착용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럼 리서치사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시민권 선서시 니캅 착용과 관련해 국내인의 67%가 반대 22%가 찬성 10%가 잘...
03-18
[밴쿠버] 가장 스트레스 주는 직장 동료의 행동은?
여자는 '음식 냄새' 남자는 '정돈 안된 책상'니코틴 회사 니코치노(Nicoccino)가 남성과 여성 1천 명을 대상으로 '사무실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주는 동료 직원의 행동’을 조사했다. 그 결과, 여성과 남성이 각기 서로 다른 답변을 내놓아 이목을 끌었다. ...
03-18
[밴쿠버] BC 페리, 2016부터 2020년까지 연 1…
예측 어려운 국제 유가, 베럴 당 65달러 기준으로 인상률 결정지난 18일(수), BC 페리 커미셔너 고드 매커티(Gord Macatee)가 연 1.9%의 요금 인상률을 제안했다. 적용 기간은 2016년 4월부터 2020년 5월까지다. 올 4월 1일부터 페리 ...
03-18
[밴쿠버] BC 페리, 2016부터 2020년까지 연 1…
예측 어려운 국제 유가, 베럴 당 65달러 기준으로 인상률 결정지난 18일(수), BC 페리 커미셔너 고드 매커티(Gord Macatee)가 연 1.9%의 요금 인상률을 제안했다. 적용 기간은 2016년 4월부터 2020년 5월까지다. 올 4월 1일부터 페리 ...
03-18
[밴쿠버] 스톤 교통부 장관, 1번 고속도로 확장 계획 …
"주민투표 찬성 많으면 주정부도 25억 달러 투자 예정"주민투표 이틀 째를 맞은 17일(화), 교통증진 10년 계획에 포함된 프로젝트 2개가 새롭게 발표되었다. 1번 고속도로 확장과 스탠리 파크 코즈웨이(Stanley Park Causeway) 개선 공사다. ...
03-18
[밴쿠버] 스톤 교통부 장관, 1번 고속도로 확장 계획 …
"주민투표 찬성 많으면 주정부도 25억 달러 투자 예정"주민투표 이틀 째를 맞은 17일(화), 교통증진 10년 계획에 포함된 프로젝트 2개가 새롭게 발표되었다. 1번 고속도로 확장과 스탠리 파크 코즈웨이(Stanley Park Causeway) 개선 공사다. ...
03-18
[밴쿠버] 코퀴틀람과 랭리 지역, 주택 대형 화재 2건 …
피해 주택 전소, 랭리 화재는 방화 가능성 높아코퀴틀람 지역에서 주택 화재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 18일(수) 새벽 4시 경, 도우즈 힐 로드(Dawes Hill Road)에 있는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웃까지 17명이 대피했다. 대피 당시 3명이...
03-18
[밴쿠버] 코퀴틀람과 랭리 지역, 주택 대형 화재 2건 …
피해 주택 전소, 랭리 화재는 방화 가능성 높아코퀴틀람 지역에서 주택 화재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 18일(수) 새벽 4시 경, 도우즈 힐 로드(Dawes Hill Road)에 있는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웃까지 17명이 대피했다. 대피 당시 3명이...
03-18
[캐나다] CSIS, 노던게이트 시위 대응에 개입한 증거…
보수당 연방 정부가 추진 중인 안티테러법 빌 C-51을 두고 ‘시민의 시위 권리를 빼앗는 것’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실제로 CSIS가 정부에 ‘시위 대응책’을 제공한 증거가 공개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CSIS는 캐나다의 안보 기관 중 정보를 관리하는 ...
03-18
[캐나다] 유가 다시 하락, 루니 가치 하락세 전망
지난 6년 중 가장 낮은 43달러 77센트 유가로 한 주가 시작되었다. 같은 날, 루니의 미 달러 대비 가치는 지난 13일(금)과 같이 78센트 근처를 지켰다. 지난 달 WTI(West Texas Intermediate) 기준 배럴 당 48달러까지 떨어진 후 ...
03-17
[캐나다] 연방, ‘가석방 없는 종신형’ 기준 강화 발의
연방 보수당 정부가 종전에 약속했던 ‘종신형은 종신형법’(Life Means Life Act)을 12일 발의했다. 의회 개원식에서 스티븐 하퍼 총리가 공약한 특정 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 조치의 일환으로 보인다. 이 법안은 1급 살인등 강력범죄로 종신형을 선고받...
03-17
[캐나다] 한국인에게 캐나다란?...이민유입 최저치
국외이주 신고 통계캐나다 한인동포사회의 규모의 척도인 이민자 수가 매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동포사회의 활성화에 비상 신호등이 들어왔다.최근  모국 외교부의 국외이주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국외이주 신고자는 총 249명으로 이중 캐나다로 국외이주...
03-17
[캐나다] 조규형, 캐나다 방문…한국학교총연합회 학술대회…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17일부터 7일간 캐나다한국학교총연합회 제5차 학술대회 참석과 캐나다 동포사회 현황 파악을 위해 밴쿠버와 토론토를 차례로 방문한다. 조 이사장은 이날 주(駐)밴쿠버 총영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밴쿠버 주요 동포단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03-17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