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프레스 엔트리 합격점수, 600점 이하 낮아져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이민 | 익스프레스 엔트리 합격점수, 600점 이하 낮아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3-23 16:56

본문

3월 20일자 합격점수 481점 기록 
20-30대 영어실력 갖춘 신청자 위주로 선발 

이민부가 지난 20일 발표한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 합격점수가 481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최초의 합격점수 886점보다 400점 가량 낮아진 점수로, 사상 처음으로 600점 이하의 신청자가  ITA (Invitation To Apply)를 받게됐다. 

합격점수가 이렇게 낮아진 이유에는 이민부가 주정부 승인이나 LMIA 승인을 받은 신청인을 우선적으로 선정하려 했지만, 기간 안에 충분한 숫자를 채우지 못하게 되자 주정부승인이나 LMIA가 없는 신청인들도 일부 선발했기 때문이다. 

이민전문 컨설팅 웨스트캔의 최주찬 대표는 “이번 합격점수인 481점은 국제 유학생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지만, 앞으로 계속 600점 미만으로 선발 점수가 형성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며 “현실적으로 481점이라는 점수도 대부분의 경우 대학원 이상의 학력에 나이가 20대나 30대 초반이어야 한다. 

영어는 IELTS 기준으로 7.0이상을 받아야 하며, 캐나다에서 1년 이상의 경험이 있어야 가능한 점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 에 등록되면 1년간 유효하며, 기다리는 중에 LMIA를 받거나 높은 영어점수를 받는 등 변동사항이 있으면 정정 등록도 가능하다.


조현주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578건 818 페이지
제목
[밴쿠버] BC주, 유방암 검사 이동식 시설 확대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시작, 내륙 지역 향할 예정BC 주정부가 1백만 달러 예산을 투자해 이동식 유선촬용(Mammography) 차량 두 대를 새로 가동했다. 매모그래피는 유방암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촬영술을 뜻한다. 현재 BC주에는 37개 시설에서 매포그래피...
03-03
[밴쿠버] 써리, 도난 차량 다중 추돌사고 발생
사고가 발생한 곳써리 RCMP가 지난 1일(일) 새벽에 발생한 다중 추돌사고 가해 운전자를 찾고 있다. 사고 차량은 검정색의 2005년형 포드(Ford) F350 모델 픽업 트럭으로, 사고가 일어나기 2시간여 전 도난 신고도 접수된 것으로 밝혀졌다. ...
03-03
[밴쿠버] 써리, 도난 차량 다중 추돌사고 발생
사고가 발생한 곳써리 RCMP가 지난 1일(일) 새벽에 발생한 다중 추돌사고 가해 운전자를 찾고 있다. 사고 차량은 검정색의 2005년형 포드(Ford) F350 모델 픽업 트럭으로, 사고가 일어나기 2시간여 전 도난 신고도 접수된 것으로 밝혀졌다. ...
03-03
[밴쿠버] 다시 오르는 가스 값, 앞으로도 상승세 전망
연초에 잠시나마 1달러 이하로 내려갔던 리터 당 가스값이 다시 1달러 30센트 가까이 치솟고 있다. 국제 유가 회복세가 정체된 와중에도 가스 소비자가격이 상승한 원인으로는 동부의 한파와 미국의 정제 공장 15 곳에서 진행 중인 노동자 파업, 그리고 2월 중순...
03-03
[밴쿠버] 다시 오르는 가스 값, 앞으로도 상승세 전망
연초에 잠시나마 1달러 이하로 내려갔던 리터 당 가스값이 다시 1달러 30센트 가까이 치솟고 있다. 국제 유가 회복세가 정체된 와중에도 가스 소비자가격이 상승한 원인으로는 동부의 한파와 미국의 정제 공장 15 곳에서 진행 중인 노동자 파업, 그리고 2월 중순...
03-03
[밴쿠버] 그랜빌 아일랜드, 따뜻한 날씨 겨울 호황
올 겨울, 그랜빌 아일랜드(Granville Island)가 따뜻한 날씨 덕분으로 호황을 기록하고 있다. 리사 오노(Lisa Ono) 프로그램 매니저는 “특히 올 1월과 2월의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지난 겨울과 비교해 두 배에 이르렀다. 2월 세번...
03-03
[밴쿠버] 그랜빌 아일랜드, 따뜻한 날씨 겨울 호황
올 겨울, 그랜빌 아일랜드(Granville Island)가 따뜻한 날씨 덕분으로 호황을 기록하고 있다. 리사 오노(Lisa Ono) 프로그램 매니저는 “특히 올 1월과 2월의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지난 겨울과 비교해 두 배에 이르렀다. 2월 세번...
03-03
[밴쿠버] 스톤 교통부 장관, "페리 공기관화 계획 전혀…
토드 스톤(Todd Stone, 사진) BC 교통부 장관이 ‘BC 페리 공기관 복귀’ 청원에 “비현실적이다. 그런 계획이 전혀 없다”고 답변했다. 1년 동안 진행된 청원 운동은 목표치인 2만 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지난 주 무소속 MLA 비키 헌팅튼(Vick...
03-03
[밴쿠버] 스톤 교통부 장관, "페리 공기관화 계획 전혀…
토드 스톤(Todd Stone, 사진) BC 교통부 장관이 ‘BC 페리 공기관 복귀’ 청원에 “비현실적이다. 그런 계획이 전혀 없다”고 답변했다. 1년 동안 진행된 청원 운동은 목표치인 2만 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지난 주 무소속 MLA 비키 헌팅튼(Vick...
03-03
[캐나다] 오타와 연방 의회, 난데없는 진화론 공방
(이지연 기자)지난 2월 28일(토), 오타와 연방 의회(House of Commons)에서 BC 주를 대변하는 MP 한 사람이 자신의 트위터에 ‘진화론(Evolution)은 사실(Fact)이 아니라 학설(Theory)’이라는 글을 올려 캐나다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03-03
[캐나다] CRTC와 벨 미디어, '심서브' 규정 두고 …
(이지연 기자)지난 2월 초에 있었던 수퍼볼(Super Bowl) 결승전에는 많은 밴쿠버라이트들의 이목이 쏠린 바 있습니다. 바로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이웃 시애틀의 미식축구팀 시애틀 시혹스(Seattle Seahawks)가 결승에 올랐기 때문입니다.시애틀 팀의 지난 ...
03-03
[캐나다] 광우병 발병한 캐나다산 쇠고기 산업, 수입중단…
앨버타 주에서 발생한 광우병 영향으로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해 한국에서 수입을 중단한 데 이어 주요 수입 각국의 수입중단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캐나다 식품검사처는 앨버타주 한 육우 농가에서 발생한 광우병 여파로 중국이 자국산 육우에 대해 수입 중단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03-02
[캐나다] '자봉탈 쓴 늑대'…캐나다 70대 네팔서 아동…
네팔 랄릿푸르 지방법원은 고아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장애 소년(15)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캐나나인 에르네스트 펜윅 매킨토시(71) 씨에게 징역 7년에 벌금 10만 달러를 선고했다고 AFP통신이 1일 보도했다.법원은 판결문에서 "매킨토시 씨는 처음 소년에게...
03-02
[밴쿠버] BC 주민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성공적'
좋은 기억 많아, 그러나 하계 개최는 반대한국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밴쿠버와 BC 주민들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인사이츠 웨스트(Insights West) 사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답변자 69%가 ...
02-27
[밴쿠버] 메트로타운 역 엘리베이터, 1년 서비스 중단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가장 이용률이 높은 역 중 하나인 메트로타운 역(Metrotown Stn.) 엘리베이터가 지난 26일(목)부터 서비스를 중단했다. 앞으로 1년간 이 역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없으며, 서비스 재개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트랜스링크의 ...
02-27
[밴쿠버] 메트로타운 역 엘리베이터, 1년 서비스 중단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가장 이용률이 높은 역 중 하나인 메트로타운 역(Metrotown Stn.) 엘리베이터가 지난 26일(목)부터 서비스를 중단했다. 앞으로 1년간 이 역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없으며, 서비스 재개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트랜스링크의 ...
02-27
[밴쿠버] 교사연합, 주정부의 사립학교 지원 비난
"교사파업 절약 예산 사립학교에 투입", 교육부 측은 부인지난 해 교사 파업 당시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서로를 비난했던 짐 아이커(Jim Iker) 공립교사연합(BC Teachers Federation, BCTF) 회장과 피터 패스밴더(Peter Fassbender)...
02-27
[밴쿠버] 교사연합, 주정부의 사립학교 지원 비난
"교사파업 절약 예산 사립학교에 투입", 교육부 측은 부인지난 해 교사 파업 당시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서로를 비난했던 짐 아이커(Jim Iker) 공립교사연합(BC Teachers Federation, BCTF) 회장과 피터 패스밴더(Peter Fassbender)...
02-27
[밴쿠버] UBC 학생 단체, 교통 소비세 찬성 캠페인 …
"대중교통 이용 학생들 중심으로 설득할 것"대중교통 주민투표를 보름 가량 앞두고 메트로 밴쿠버 지역 대학의 학생 단체들이 찬성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그 중 한 사람인 UBC 대학의 바하레 조카(Bahareh Jokar, Alma Mater Society, 사...
02-27
[밴쿠버] UBC 학생 단체, 교통 소비세 찬성 캠페인 …
"대중교통 이용 학생들 중심으로 설득할 것"대중교통 주민투표를 보름 가량 앞두고 메트로 밴쿠버 지역 대학의 학생 단체들이 찬성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그 중 한 사람인 UBC 대학의 바하레 조카(Bahareh Jokar, Alma Mater Society, 사...
02-27
[밴쿠버] 주정부, '학자금 대출 체납 시 면허 재발급 …
재무부 대변인, "통과 시 장기 체납자들에게 적용"지난 26일(목), BC 주정부가 ‘ICBCRK 학자금 대출 채무 불이행자들의 면허 재발급을 거부’하는 안건을 발의했다. ICBC는 이미 교통 관련 벌금 미납자들의 면허 재발급 및 보험 갱신을 거부하고 있다.&...
02-27
[캐나다] 안티테러법 '빌 C-51' 총 8회 검토 확정…
안티테러법 ‘빌 C-51(Bill C-51)’을 두고 ‘각각 6인의 외부 인사를 초청한 총 8회의 검토 논의’를 거치기로 확정되었습니다. 총 3회의 논의만으로 검토 과정을 마치기를 희망했던 연방 보수당이 야당 신민당(NDP)의 반대 의견을 받아들여 이와 같은...
02-27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소속 시장들, 교통 소비세 찬성…
교통 증진 10년 계획 경제 효과 발표, "냉소주의에 빠지지 말라"대중교통 주민투표(Transit Referendum, 3월 16일 ~ 5월 29일)를 앞두고 교통증진 소비세(Congestion Improvement Sales Tax) 찬성 진영에서 본격적인 행보를 ...
02-26
[밴쿠버] 밴쿠버 교육청, 기업 기부 두고 의견 충돌
리차드슨 새 교육청장, "지난 해 셰브론 기부 거절 과정 부적절"지난 해 11월 기초선거 이후 집권당이 없어진 밴쿠버 교육청이 기업 기부금 수용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교육청은 비전 밴쿠버(Vision Vancouver) 당이 의석 과반을 차지하고 있...
02-26
[밴쿠버] 밴쿠버 교육청, 기업 기부 두고 의견 충돌
리차드슨 새 교육청장, "지난 해 셰브론 기부 거절 과정 부적절"지난 해 11월 기초선거 이후 집권당이 없어진 밴쿠버 교육청이 기업 기부금 수용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교육청은 비전 밴쿠버(Vision Vancouver) 당이 의석 과반을 차지하고 있...
02-26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