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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중국인 사회, 여우사냥에 움추리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2-18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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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정부는 해외 경제사범의 송환과 자산을 몰수하기 위해 미국, 캐나다, 호주와 협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나 데일리 신문이 보도한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목요일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는 중국의 경제법률을 어기고 재산을 불법으로 해외에 송출, 도망간 중국인들을 본국으로 송환하고 현지 재산을 압류 회수하기위해  미국, 캐나다, 호주등에 이들 부패한 관리의 인적사항과 송환 우선 순위 목록을 제공하고, 이들을 색출하는데 협력받기로 약속을 받았다"고 중국 정부 국제협력국의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언급했다.

이미 영주권을 받고 현지에서 합법적인 신분으로 살고 있다 하더라도 부패내용에 대한 중국 법적용을 들어 해당국에 영주권 취소  및 송환 조치를 요구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 호주의 협조를 바탕으로 중국인 영주권 카드 조사 절차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특히 캐나다는 이들 중국인 경제 도망자를 추적하기 위해 합동 테스크 포스를 설정하고 법 집행 협력에 속도와 문제점 해결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중국정부는 최근 몇 년 동안, 부패한 관리가 나라를 탈출하고 해외로 자산을 빼돌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7월 부터  중국은 '여우사냥' 이라는 작전명으로  2,014명의 해외도피 부패 관리를 송환하기 시작했다.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올해 12 월 초 기준으로 중국 경찰은 여우사냥을 통해 해외 400명 이상의 도망자를 색출하고 불법 해외 송출재산을 압수했다고 한다. [J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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