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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연말 안전귀가 돕는 오퍼레이션 레드 노우즈, 자원봉사자 모집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1-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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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활동 시작 앞두고 예년보다 적은 지원자로 난감

11월 마지막 주를 코 앞에 두고,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눈에 띄고 캐롤이 들려오고 있다.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각종 파티와 음주 자리가 많아 지는 연말, 음주로 인해 운전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의 안전 귀가를 돕는 ‘오퍼레이션 레드 노우즈(Operatioin Red Nose)’가 다음 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그런데 자원봉사자 수가 예년보다 적어 모집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퍼레이션의 안전 귀가 돕기 서비스는 시민들의 기부와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제공되는데, 올해 지원자 수가 예년보다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단체의 BC주 대변인 크리스 윌슨(Chris Wilson)은 “올해 지원자 수가 적은 것이 지난 주에 있었던 기초선거 영향인 듯 보인다. 지역 사회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주로 이끌어 왔는데, 이들이 올해 기초선거에서 활약했다. 이제 선거가 끝났으니 이들이 돌아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자원봉사자는 많을수록 좋다. 그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의 귀가를 도울 수 있으며, 연말 BC 주의 도로들이 안전해지는 것”이라며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퍼레이션 레드 노우즈는 크리스마스 4주 전부터 크리스마스 날 당일까지, 그리고 신년 맞이 파티들이 있는 12월 31일에 활동한다. 모든 서비스는 운전자와 길 안내자, 그리고 대체 운전자의 3인을 필요로한다. 지난 해 연말에는 트라이시티와 버나비, 그리고 뉴 웨스트민스터 지역에서만 총 1천여 회의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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