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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잠궜던 ‘이민빗장’ 활짝 열어 젖힌다...신규 이민쿼터 대폭 확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1-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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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이민성 26만-28만 허용 계획


연방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한 전문인력 수급을 위해 내년 이민 허용 규모를 대폭 늘린다.

4일 크리스 알렉산더 연방 이민성 장관은 성명을 통해 2015년 이민 허용 인원을 26만에서 28만5천명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계획이였던 24만-26만5천보다 약 2만명 가량 늘어난 수치이다.

이는 근래 들어 가장높은 이민 허용 규모로서 연방정부는 숙련된 기술 인력충원을 통한 경제성장과 노동력 증대를 꽤한다는 계획이다. 이민 허용 규모를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경제이민이 64.9%인 18만1천300명을 차지하고 뒤를 이어 가족초청이민 24.4%(6만8천명), 인도적 차원의 이민 10.7%(2만9천800명)이 각각 뒤를 이었다.

이같은 이민 허용 규모의 확대는 연방정부가 이민수속기간 단축과 경제이민부분에서의 대규모 적체현상의 해소에 주력할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되며 또한 내년 실시될 새로운 이민 제도인 익스프레스 엔트리의 효과적인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알렉산더 장관은 “연방정부는 국민들을 위한 장기적 관점의 경제 부양을 위해 2015년 이민 허용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며 “또한 2015년 1월1일부터 실시될 익스프레스 엔트리를 통해 숙련된 기술 노동력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경제나 고용시장 상황에 따라 부족한 직업군에 해당되는 노농인력에게 영주권 우선권을 부여한다는데 목적을 둔 익스프레스 엔트리는 향후 국내 이민 체계를 더욱 유연하고 고용주들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부응할 수 있게 만들어 현 경제조건과 우선순위의 변화를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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