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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CRTC, "공중전화 철거 전 주민 협의 거쳐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2-2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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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통신 및 방송 관련 정책을 관장하는 CRTC(Canadian Radio-television and Telecommunications Commission)가 ‘한 지역에 마지막으로 남은 공중 전화를 철거할 시, 통신회사는 이 사안을 시청에 미리 통보하고 주민 협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안건을 추진 중이다. 

휴대폰 보급률이 상승하며 공중 전화 이용률이 급격히 하락한 몇 해 전부터 통신회사들이 수익 감소와 운영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공중 전화 시설을 철거하고 있다. 

그러나 CRTC는 지난 2013년, 공중 전화 시설의 완전 철거에 제동을 내린 바 있다. 

CRTC가 지난 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답변자 중 32%만이 ‘지난 1년 동안 최소 1회 공중 전화를 사용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04년의 50%와 비교할 때 크게 하락한 수치이다. 아래 웹사이트에서 위 안건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crtc.gc.ca/eng/telephone2.htm?utm_source=clientservices&utm_medium=rotator&utm_campaign=telephone-participate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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