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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캐나다인 과반수, '초과 근무할 때 있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2-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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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간 임박 및 근무 시간 부족이 주 원인

앵거스 리드(Angus Reid) 사가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초과 근무(Overtime)’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3%가 ‘주기적으로 초과 근무를 한다’고 답했으며, 37%가 ‘가끔 한다’, 그리고 40%가 ‘거의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초과 근무가 가장 잦은 직종은 IT 업계(50%)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자영업주 및 대표, 매니저 등 책임자 자리에 있는 사람들(43%)이었다. 

초과 근무를 하는 이유로는 ‘프로젝트 마감 시간에 임박했을 때(34%)’가 가장 많았으며, ‘업무 시간이 업무량에 비해 부족해서(32%)’가 뒤따랐다. 

초과 근무를 한다고 답한 사람들 중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초과 근무 수당을 받거나 휴가를 받는 등으로 보상을 받는다’고 답했으나, 1/4 가량은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다’고 답했다. 

앵거스 리드의 샤치 컬(Shachi Kurl)은 “노동조합에 가입되어 있는 사람들이 초과 근무에 대한 보상을 받는 비율이 두 배 가량 높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초과 근무를 한다고 답한 사람들 중 절반은 ‘선택에 의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지연 기자
02.gif
(캡션: 업종 별 초과 근무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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