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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미시사가 시장 후보들 설전...교통개선 정책 “내 생각이 옳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0-2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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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제 해결이 온주와 지자체들이 공통적으로 당면한 중차대한 사안으로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미시사가시에서도 시장선거를 앞두고 교통정책에 관한 후보자간의 공약 대결이 열띤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은퇴를 앞둔 헤이즐 맥켈리온 미시사가시장의 뒤를 이을 유력한 시장 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스티브 마호니 후보와 보니 크롬비 후보는 온주정부로부터 16억 달러를 지원받아 휴론타리오 스트리트를 따라 포트 크레딧(Port Credit)으로부터 브램튼(Brampton)에 이르는 경전철을 건설하고자 하는 계획의 추진에는 모두 같은 의견을 보이고 있다. 또 양 진영 모두 밀튼까지의 GO서비스 증대 방안 모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미시사가시의 교통체증을 해결하고자 하는 단기적인 계획에 있어 몇가지 정책적 이견을 보이고 있다. 

마호니 후보의 경우 경전철 건설과 GO서비스 증대가 실현될때까지 현재 당면한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다인승차량전용차선(HOV)을 에린밀파크웨이에서 휴론타리오에 이르는 구간의 에글링튼 애비뉴, 번햄스로프 로드, 던다스 스트리트 선상에 설치, 운용하자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크롬비 후보는 향후 5년간 미시사가 지역 운행 버스의 증설에 5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익스프레스 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등 지역 버스 운행 시스템의 효과적인 운영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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