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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연방 이민성, 새 경제이민 정책 시행 박차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0-2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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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새로운 경제이민정책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크리스 알렉산더 연방 이민성 장관은 기술이 민 인력 컨퍼런스에서 “연방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경제 이민정책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를 시행함으 로써 국내 경제를 보다 활성화 시키고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해 갈 것”이라며 “고용주들이 충분한 자격요건을 갖춘 국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를 찾이 못할 경우 선택의 폭을 보다 넓혀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익스프레스 엔트리는 국내 경제와 고용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게 도와줄 수 있는 제도가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지난 4월 익스프레스 엔트리란 이름으로 발표된 새 이민법은 캐나다 경제나 고용시장 상황에 따라 부족한 직업군에 해당되는 노농인력에게 영주 권 우선권을 부여한다는데 목적이 있다. 

이 제도는 선착순으로 신청서가 처리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지원자를 모집한 후 각 지원자를 순위제로 평가하여, 가장 우수한 인력만을 이민자로 선발하게 된다. 

또한 연방정부는 익스프레스 엔트리 발표와 함께 지난5월 1일부터 2015년 4월 30일까지·연방기술이민(FSWP/Federal Skilled Worker Program), ·연방산업인력(FSTP/Federal Skilled Trades Program), ·캐나다 경험이민(CEC/Canada Experience Class)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의 인력수급 정책을 새로 시행한 바 있다. 

당시 알렉산더 장관은 이와 관련 “이번 3가지 경제이민 부문의 개정안은 내년에 실시할 속성입국비자제도의 안정적인 실시를 위한 조치”라며 “정부는 향후 FSWP, FSTP, CEC, 그리고 주정부신청/PNP 등 4가지부문에서 직업은행(Job Bank)을 통해 국내기업들로부터 고용신청서를 확보한 출중한 외국노동자들이 6개월 내 입국과 영주권 동시신청을 허용, 이들이 국내에 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익스프레스 엔트리의 시행과 관련 한인 이민 업계에서는 기존의 이민신청후 국내에서 취업을 하던 대부분의 이 민 기조에서 벗어나 취업이 이 민 성공의 척도가 되는 신풍속도가 생길 수 있다”고 조심스레 예측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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