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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글로벌 인터넷 환경 16위…한국은 8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2-1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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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캐나다의 인터넷 환경이 세계 16위 인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인터넷 환경 순위가 8위로 평가되어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상위 10위권 안에 들었다.

국제단체 월드와이드웹 재단이 세계 86개국을 대상으로 인터넷 보급률, 투명성, 자율권 등을 지표화해 발표한 '2014∼2015년 웹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1인당 국민소득이 높은 선진국일수록 상위권에 포진했다. 

종합 1위는 덴마크(100점)였고, 핀란드(98.81점), 노르웨이(97.32점), 영국(95.67점), 스웨덴(94.97점), 미국(94.52점), 아이슬란드(93.72점)가 뒤를 이었다.

한국은 92.81점으로 8위, 캐나다는 16위, 일본은 19위, 중국은  44위, 아프리카 국가인 에티오피아가 86위를 차지했다.

상위권은 주로 국내총생산(GDP)가 높은 북유럽 국가들로 나타난 반면 개발도상국은 소득 수준에 따른 인터넷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인터넷은 이제 인류의 기본권이 됐지만 세계의 인터넷 환경은 더 부자유스럽고 더 불평등해지고 있다고 월드와이드웹 재단은 밝혔다.

특히 프라이버시 등을 지킬 수 있는 법률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국가는 전년 63%에 비해 크게 늘어난 84%에 달했고, 온라인 검열을 하는 국가의 비중은 32%에서 38%로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기간기술 개발자 겸 재단 설립자인 팀 버너스는 "인터넷은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기본적 인권으로 간주돼야 한다"며 "인터넷 이용자의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사생활과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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