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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빅토리아 병원에서 6년만에 네 쌍둥이 태어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0-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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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태어난 남자 네 쌍둥이, 이번에는 1남 3녀

지난 21일(화) 아침, 빅토리아 병원(Victoria General Hospital)에서 네 쌍둥이가 태어났다. 각각 라일리(Riley)와 에마(Emma), 알리사(Alyssa), 그리고 리암(Liam)이라는 이름을 부여받은 이 아기들은 7시 41분과 45분 사이 단 4분 안에 연달아 세상에 나왔다.

첫 자녀를 얻음과 동시에 1남 3녀의 부모가 된 마크 브라운(Mark Brown ) 씨와 아내 알리시아(Alicia) 씨는 “아이들은 29주 만에 태어나 앞으로 8주간 신생아 전용 시설 NICU(Neonatal Intensive Care Unit)에서 지내게 될 것이나 현재 상태는 모두 양호하다”고 전했다. 가족과 친구들은 물론, 지역 사회의 관심에도 감사를 표한 브라운 씨는 그러나 “지나친 관심은 자제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밴쿠버 아일랜드 보건부의 사라 플랭크(Sarah Plank) 대변인은 “빅토리아 병원에서 네 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지난 2008년 12월에 남자 아이 넷이 태어난 이후 처음”이라며 “브라운 씨 부부의 자녀들 중에는 일란성인 아이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다”며 기쁨을 함께 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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