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알몸수색’, 실효성 논란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 경찰 ‘알몸수색’, 실효성 논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1-21 17:45

본문

알몸 수색은 언제가 적합한지 또 얼마나 자주할 수 있는지 등 토론토 경찰을 괴롭혀온 문제였다. 2013년 구속건수의 1/3에 해당하는 알몸수색의 빈도수가 지나치다는 지적에 경찰서비스위원회는 빌 블레어 경찰청장에게 알몸 수색현황에 대해 조사토록 요청했다.
 
토론토 경찰 내 감사와 민원팀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4년 6월 15일에서 8월 15일 사이 175건의 알몸수색이 이뤄졌으며 이들 모두는 적법한 과정을 거쳤다. 하지만 필수적인 절차인 수색과정 통보 비디오 촬영의 누락등 수색과정에 부적절한 문서화 과정은 도마에 올랐다. 

알몸수색 반대측에서는 2013년 있었던 2만152건의 알몸수색에서 1%만이 증거발견으로 이어졌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표했다. 

이에 블레어 청장은 “구속당한 본인이나 다른 구치소 수감자와 경찰을 해치거나 탈출에 쓰일 수 있는 물건이 발견된 경우는 43%에 달한다” 며 반박했다. / 토론토 중앙일보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687건 833 페이지
제목
[밴쿠버] 다시 높아지는 가스 값, 도매 거래율 상승 때…
지난 주말, 국제 유가 하락 영향으로 하락하던 가스 값이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애널리스트 마이클 어빈(Michael Ervin)은 “가스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도매 업체 및 기관들이 재고를 쌓아두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원인을 분석했다....
02-02
[밴쿠버] 다시 높아지는 가스 값, 도매 거래율 상승 때…
지난 주말, 국제 유가 하락 영향으로 하락하던 가스 값이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애널리스트 마이클 어빈(Michael Ervin)은 “가스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도매 업체 및 기관들이 재고를 쌓아두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원인을 분석했다....
02-02
[밴쿠버] 크리스마스 장식, 언제 떼는게 맞을까?
"12월 지나면 내려야" vs "2월도 눈 내리는 겨울"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 중 하나가 화려하게 장식된 캐나다 주택의 크리스마스 장식들이다. 그런데 이 장식을 언제 정리하는게 맞는 것일까? 크리스마스 장식을 중요한 계절 행사로 여기는 가정들은 대체로 12...
02-02
[밴쿠버] 크리스마스 장식, 언제 떼는게 맞을까?
"12월 지나면 내려야" vs "2월도 눈 내리는 겨울"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 중 하나가 화려하게 장식된 캐나다 주택의 크리스마스 장식들이다. 그런데 이 장식을 언제 정리하는게 맞는 것일까? 크리스마스 장식을 중요한 계절 행사로 여기는 가정들은 대체로 12...
02-02
[밴쿠버] 포트 출입 자격 잃은 트럭 운전사들, 시위 계…
"포트 결정, 투명하지 못해"지난 1월 31일(토), 포트 메트로 밴쿠버(Port Metro Vancouver) 출입 자격을 잃게 된 트럭 운전사들과 업계 종사자들이 써리의 홀랜드 파크(Holland Park)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어린 자녀들을 포함한 가족도 참여해 ...
02-02
[밴쿠버] 포트 출입 자격 잃은 트럭 운전사들, 시위 계…
"포트 결정, 투명하지 못해"지난 1월 31일(토), 포트 메트로 밴쿠버(Port Metro Vancouver) 출입 자격을 잃게 된 트럭 운전사들과 업계 종사자들이 써리의 홀랜드 파크(Holland Park)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어린 자녀들을 포함한 가족도 참여해 ...
02-02
[밴쿠버] 교통체증 개선 소비세 확정될 경우, PST 7…
시스템에 새로운 세금 등록 비용 절감 위해토드 스톤(Todd Stone) BC 교통부 장관이 트랜스링크 시장의회(Mayor’s Council on Transportation) 에 ‘0.5%의 교통체증 개선 소비세(Congestion Improvement Tax)가 확정...
02-02
[밴쿠버] 교통체증 개선 소비세 확정될 경우, PST 7…
시스템에 새로운 세금 등록 비용 절감 위해토드 스톤(Todd Stone) BC 교통부 장관이 트랜스링크 시장의회(Mayor’s Council on Transportation) 에 ‘0.5%의 교통체증 개선 소비세(Congestion Improvement Tax)가 확정...
02-02
[캐나다] 캐나다 반 테러법 강화… "지지만 해도 징역 …
캐나다가 30일 한층 강화된 반 테러법안을 발표하며 전 세계적인 반 이슬람국가(IS) 대열에 합류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스디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단순히 테러 공격을 촉구하는 행위도 처벌하는 내용 등을 담은 반 테러법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01-31
[밴쿠버] 베스트 직업은 '의사 보조사'…평균 연봉 11…
의사가 돈 잘 버는 직업이라는 것은 다들 알고 있는 상식이다. CNN 머니가 온라인 임금정보업체 페이 스케일과 공동으로 조사해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은 돈을 번 직업은 정형외과 의사였다. 평균 연봉이 41만달러. 이어 마취과 의사, 응급의학과 ...
01-30
[밴쿠버] 포트 메트로, "트럭 면허 갱신 대상 선정 과…
"소규모  운송회사  경력 무시" 비난도지난 주, 포트 출입 트럭 면허 재발급 대상을 발표한 포트 메트로 밴쿠버(Port Metro Vancouver)가 일자리를 잃게 된 운전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포트는 출입 자격을 가지고 있던 트럭 운...
01-30
[밴쿠버] 포트 메트로, "트럭 면허 갱신 대상 선정 과…
"소규모  운송회사  경력 무시" 비난도지난 주, 포트 출입 트럭 면허 재발급 대상을 발표한 포트 메트로 밴쿠버(Port Metro Vancouver)가 일자리를 잃게 된 운전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포트는 출입 자격을 가지고 있던 트럭 운...
01-30
[밴쿠버] 캐나다 서부, 연쇄 은행강도범 기승
총기 소지한 강도범, BC주와 앨버타 등에서 현금 갈취연쇄 은행강도범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RCMP는 주 초에 “지난 8주 동안 BC주 뿐 앨버타와 마니토바, 사스카치완 지역에서 동일범으로 보이는 은행 강도 사건이 8건 발생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01-30
[밴쿠버] 캐나다 서부, 연쇄 은행강도범 기승
총기 소지한 강도범, BC주와 앨버타 등에서 현금 갈취연쇄 은행강도범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RCMP는 주 초에 “지난 8주 동안 BC주 뿐 앨버타와 마니토바, 사스카치완 지역에서 동일범으로 보이는 은행 강도 사건이 8건 발생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01-30
[밴쿠버] BC 주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연고 기업은?
희비 엇갈린 소매업계와 교통 서비스, 루루레몬 추락도 눈에 띄어BC 비즈니스 매거진(BC Business Magazine)이 입소스 리드(Ipsos Reid) 사와 함께 BC 주에 연고를 두고 있는 브랜드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소매업계와...
01-30
[밴쿠버] BC 주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연고 기업은?
희비 엇갈린 소매업계와 교통 서비스, 루루레몬 추락도 눈에 띄어BC 비즈니스 매거진(BC Business Magazine)이 입소스 리드(Ipsos Reid) 사와 함께 BC 주에 연고를 두고 있는 브랜드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소매업계와...
01-30
[밴쿠버] 두번 째 조류독감 감염자 발생
함께 중국 방문한 남편, 현재는 회복 중BC 주에서 북미 사상 두번 째 조류 독감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주 초에 보도된 첫 감염자의 남편이다. 이들 부부는 중국을 여행한 후 지난 12일(화)에 귀국했으며, 그 중 여성이 14일(목)부터 독감 증세를 보인 후 H...
01-30
[밴쿠버] 두번 째 조류독감 감염자 발생
함께 중국 방문한 남편, 현재는 회복 중BC 주에서 북미 사상 두번 째 조류 독감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주 초에 보도된 첫 감염자의 남편이다. 이들 부부는 중국을 여행한 후 지난 12일(화)에 귀국했으며, 그 중 여성이 14일(목)부터 독감 증세를 보인 후 H...
01-30
[밴쿠버] 놈 BC 농림부 장관, 컨츄리 라이프 100주…
초창기 Country Life in BC 모습지난 1915년에 창간된 컨츄리 라이프 BC(Country Life in BC) 가 100주년을 맞았다. '컨츄리 라이프'는 BC주 농업 현황과 최신 기술 개발 등을 전하는 미디어 매체로서 자리매김을 해 왔다.&nb...
01-29
[밴쿠버]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 열차 운행 지연 출근…
스카이트레인에 이어 이번에는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West Coast Express)열차가 운행 지연으로 출근길 혼란을 빚었다. 지난 27일(화)과 29일(목) 양일 아침에 열차가 예정보다 늦게 운행되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27일에는 화물 열차가 ...
01-29
[밴쿠버]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 열차 운행 지연 출근…
스카이트레인에 이어 이번에는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West Coast Express)열차가 운행 지연으로 출근길 혼란을 빚었다. 지난 27일(화)과 29일(목) 양일 아침에 열차가 예정보다 늦게 운행되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27일에는 화물 열차가 ...
01-29
[밴쿠버] 포트 면허 갱신 실패 트럭 운전사들 시위 행진
28일(수)에 이어 오늘 30일(금)도 시위 예정지난 23일(금)부터 포트 메트로 밴쿠버(Port Metro Vancouver) 출입이 불허된 트럭 운전사 3백 여명이 본격적으로 시위를 시작했다. 포트는 기존의 트럭 회사 165개 중 68개 업체 면허만을 갱신...
01-29
[밴쿠버] 포트 면허 갱신 실패 트럭 운전사들 시위 행진
28일(수)에 이어 오늘 30일(금)도 시위 예정지난 23일(금)부터 포트 메트로 밴쿠버(Port Metro Vancouver) 출입이 불허된 트럭 운전사 3백 여명이 본격적으로 시위를 시작했다. 포트는 기존의 트럭 회사 165개 중 68개 업체 면허만을 갱신...
01-29
[밴쿠버] 밴쿠버 젊은 세대, 2형 당뇨병 환자 늘어나는…
30세 미만 당뇨 환자 중, 성인 당뇨 비율이 소아 당뇨 앞서밴쿠버 시에서 보건 및 의료 시설을 운영하는 천주교계 단체인 ‘Providence Health Care in Vancouver’가 ‘최근 BC 주의 30세 미만 인구 중 2형 당뇨병(Type 2 Diabete...
01-29
[밴쿠버] 밴쿠버 젊은 세대, 2형 당뇨병 환자 늘어나는…
30세 미만 당뇨 환자 중, 성인 당뇨 비율이 소아 당뇨 앞서밴쿠버 시에서 보건 및 의료 시설을 운영하는 천주교계 단체인 ‘Providence Health Care in Vancouver’가 ‘최근 BC 주의 30세 미만 인구 중 2형 당뇨병(Type 2 Diabete...
01-29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