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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IS에 납치됐다던 캐나다 여성 페북에 "나는 안전하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2-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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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캐나다 출신의 유대인 여성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전해왔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길 로젠버그(31)의 페이스북 계정에는 이날 "나는 완전히 안전하게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안전을 위해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통신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며 "내가 납치됐다는 보도는 무시해도 된다"고 적었다.

현재까지 로젠버그가 해당 메시지를 직접 게재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앞서 테러·극단주의 감시 단체 '시테(SITE)'는 IS가 캐나다 출신의 여성 시오니스트(유대 민족주의자) 전투요원을 시리아 국경 코바니에서 납치했다고 밝혔다.

SITE 측은 IS가 현재 로젠버그를 참수할지 혹은 포로 교환을 할지 논의하고 있다고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러나 알려진 바와 다르게 로젠버그가 납치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드리스 나산 코바니 당국자는 로이터통신에 로젠버그의 납치 보도는 허위보도로 그가 실제로 납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 정부는 로젠버그의 납치 보도와 관련해 모든 적절한 채널을 통해 사실 파악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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