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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인, 너무 ‘성급히’ 응급실 찾는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1-0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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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학회 보고서 

많은수의 국내인들이 필요이상으로 성급히 응급실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캐나다건강정보학회(CIHI)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응급실을 찾은 환자의 25%에 해당하는 140만건 가량이 정말로 위급한 상황이 아니거나 인근의 진료소 등에서 해결 가능한 환자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응급실을 찾은 대표적인 이유로는  인후통, 감기, 독감 등이였으며 처방전을 얻기위해 방문하는 경우도 다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관련 캐나다건강정보학회측은 “많은 수의 환자들이 응급실 방문을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한 진입로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은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시급하게 시정되야 할 사안은 환자들의가정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엘레스 베이비씨의 경우 어느날 저녁 찾아온 극심한 복통에 급히 가정의에게 연락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녹음된 음성 메세지 뿐 이였다”며 정말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응급실 출입을 자제하는 것이 맞지만 이번 경우 어쩔수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 의하면 실제 가정의 방문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의료상황은 25%이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5세 미만의 어린이의 경우는 응급실 출입을 더욱 자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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