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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아시아 여성 겨냥 연쇄 성범죄 발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0-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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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경찰은 여성 겨냥 성추행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사건은 지난 4월부터 중년 아시아 여성들을 대상으로 남부 그랜빌, 오크(Oak), 캠비에서 발생했다. 

“피해자 3명 모두 누가 자신을 공격했는지 모른다. 그들은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가해자는 35세-40세 가량 백인 남성으로 추정된다. 

그는 검은 옷에 키 약 5’10” (177.cm)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범죄는 지난 4월 20일 발생했다. 

55번가와 오크 근처 길을 걷던 여성을 남성이 뒤에서 성추행한 것이다. 

가해자는 도주 후 돌아와 또 다시 피해자를 성추행했다. 

6월 17일발생 한 두번째 사건에서는 30번가와 그랜빌 사이를 산책하던 여성이 피해를 당했다. 

가장 최근 사건은 지난 3일(금) 아침 그랜빌과 오크(street)사이 64번가(Avenue)에서 발생했다. 

가해자는 뒤에서 피해자를 더듬고 도망갔다. 

그녀는 도망간 남성을 추적하여 발견했으나 가해자는 그녀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 후 도주했다. 

피해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피해 여성이 소리를 지르자 그는 사라졌다”고 경찰은 말했다. 

밴쿠버 성범죄 전담반은 세 사건의 용의자를 수색 중 이며 사건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604-717-2602(밴쿠버 경찰)/ 1-800-222-8477(crime stopper)


천세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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