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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연방정부, 해외원조예산 ‘대폭삭감' 했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0-0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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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캐나다는 다른 어느 국가들보다도 해외지원금을 대폭 삭감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 각지의 극빈지역,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을 돕기위해 10년 전 결성된 원 캠페인(One Campaign)의 2014 보고에 따르면 캐나다는 11.4%나 해외지원재정을 삭감해 심각한 국가재정위기로 인해 해외지원재정을 삭감한 포루투갈에 이어 두번째로 대폭 삭감한 국가로 기록됐다.

이와 관련 원 캠페인의 톰 하트 북미담당관은 “캐나다는 그동안 지구촌 곳곳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나라들을 앞장서서 돕는 세계의 모범을 보여왔다. 그런데 지난해 해외지원재정을 대폭 삭감한 국가들 중 하나로 기록됐다는 사실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캐나다내 관계 인사들은 지난 2012년 연방정부가 3억8천만 달러의 예산 삭감을 선언했을때 이미 예상되던 바라며 그다지 놀라지 않는 분위기다. 게다가 존 베어드 연방외교부장관이 연방군 병력의 이라크 추가 파병과 관련해 지구촌에 대한 캐나다의 도덕적 책임론을 언급한 것과 맞물려 국내 일각에서는 폭탄투하를 해야하는 도덕적 책임은 있고 빈곤을 도울 도덕적 책임을 회피하느냐는 비난여론이 일고 있다.[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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