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시장 후보들, 막판 표심얻기 ‘안간 힘’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 토론토 시장 후보들, 막판 표심얻기 ‘안간 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0-27 07:11

본문

J533-A3-1.jpg

주요현안 10개  ‘날선 공방’

토론토 시장 선거를 불과 1주일여 앞두고 주요 후보 3인이 토론토대에서 시의 주요 현안에 관한 설전을 주고 받았다.

20일 토론토 대학교에서 열린 토론토시 후보 3인의 토론회에서는 스타지가 선정한 10가지의 주요 현황에 대해 후보자간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특히 첫번째로 꼽힌 시의 교통관련 정책에 관해서는 초우와 포드 후보가 함께 토리후보를 공격하는 양상을 띠기도 했다.

포드 후보는 먼저 토리후보의 스마트트랙 계획과 관련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으며 초우후보는 건설비용 27억불 마련을 위한 토리후보의 능력을 문제 삼았다.. 또한 토리 후보의 스마트트랙을 지지하고 있는 토론토대의 에릭 밀러 교수를 가르켜 ‘토리의 친구’라고 비판했다.

이외에도 8번째 사안인 세수 마련에 관해서는 초우 후보와 토리후보가 뜻을 같이했다. 두 후보는 모두 세수 확보를 위해서는 주정부와 연방정부에게 지속적인 예산을 요구해야 한다며 시정부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세금제도에 대해서 반대의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6번째 사안인 토론토 경찰의 제복에 카메라를 착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포드 후보는 초우, 토리 후보와 뜻을 달리했다. 초우와 토리 후보 모두 카메라 착용 방안에 대해 “경찰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강력한 지지입장을 밝힌 반면 포드 후보는 비용문제로 예산 편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토론토중앙일보]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599건 840 페이지
제목
[밴쿠버] BC주 외곽 도로에서 크고작은 사고, 월요일 …
 칠리왁의 1번 고속도로에서 일요일 정오경 발생한 사고로 차량이 뒤집힌 상태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2015년 새해 첫 겨울 한파와 눈비가 섞인 폭풍예고는 밴쿠버섬과 메트로 밴쿠버 전 지역에 주로 비를 내렸다.하지만 도심과 주요 거주지를 벗어난 외곽지역에는 진...
01-05
[밴쿠버] BC주 외곽 도로에서 크고작은 사고, 월요일 …
 칠리왁의 1번 고속도로에서 일요일 정오경 발생한 사고로 차량이 뒤집힌 상태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2015년 새해 첫 겨울 한파와 눈비가 섞인 폭풍예고는 밴쿠버섬과 메트로 밴쿠버 전 지역에 주로 비를 내렸다.하지만 도심과 주요 거주지를 벗어난 외곽지역에는 진...
01-05
[교육] 서양엔 넬슨, 동양엔 이순신 … 해외서도 인식…
‘이순신 브랜드’ 세계화, 충분히 가능한데 …지난해 17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의 불길로 전 세계를 불타게 할 수 있을까. 이순신 장군이 ‘역사 한류’ ‘군사전략 한류’ ‘리더십 한류’의 중심에 서게 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라면 누구나 ...
01-04
[캐나다] 캐나다 환경부, 토요일과 일요일에 거쳐 강한 …
토요일과 일요일에 거쳐 캐나다 환경부는 폭설과 비에 의한 동결,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의 강추위, 해안 악천후등의 굳은 날씨를 예고했다.특히 밴쿠버의 서부 해안으로 부터의  겨울 폭풍과 추위, 그리고 뉴 펀들랜드의 극단적인 추위를 경고했다.캐나다 환경...
01-04
[이민] 지난 해, 26만 명 캐나다 시민권 취득
2014년 한 해 동안 26만 명이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은 캐나다 시민권 이민 역사상 최다 수치다. 지난 8월 개선된 시민권 심사 체계를 개선한 결과로 해석된다. 과거에는 심사관이 신청서를 받아 시민권 판사에게 넘기고 판사가 ...
redbear300
01-03
[이민] '박주영 병역법' (해외 체류 규정 강화)에 …
한국 병무청이 지난 해, 12월 30일 프로골퍼 배상문(28·캘러웨이·사진)의 국외 여행기간 연장 불가를 공식 통보했다. 현재 미국에 있는 배상문은 1월 30일까지 입국해 병역 의무를 수행해야 한다. 기간 내 입국하지 않으면 '병역을 회피하기 위해 해...
redbear300
01-03
[캐나다] 지난 해, 26만 명 캐나다 시민권 취득
2014년 한 해 동안 26만 명이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캐나다 시민권 이민 역사상 최다 수치다. 이러한 수치는 지난 8월 개선된 시민권 심사 체계를 개선한 결과이다.과거에는 심사관이 신청서를 받아 시민권 판사에게 넘기고 판사가 신청서...
01-02
[밴쿠버] 에볼라 의심 간호사, 3차례 검사에서 음성 반…
패트리스 고든 씨, "나로 인해 의료봉사자들 위축되지 않기 바래"시에라 리온(Sierra Leone)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돌아온 후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 켈로나 병원(Kelowna General Hospital)에 입원했던 간호사가 모든 검사에서 음성반응을 보...
01-02
[밴쿠버] 에볼라 의심 간호사, 3차례 검사에서 음성 반…
패트리스 고든 씨, "나로 인해 의료봉사자들 위축되지 않기 바래"시에라 리온(Sierra Leone)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돌아온 후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 켈로나 병원(Kelowna General Hospital)에 입원했던 간호사가 모든 검사에서 음성반응을 보...
01-02
[밴쿠버] 2014년의 배우자 살인 사건, 지난 5년 중…
총 14명으로 집계된 사망자, 모두 여성 진기록 세우기도BC 법무부(Ministry of Justice)가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BC 검시청(BC Coroners Service)에 접수된 사건들을 집계한 결과, 한 해 동안 총 14 명이 배우자 ...
01-02
[캐나다] 캐나다인의 새해 다짐, 1위는 '운동하기'
대표적인 소셜미디어 트위터(Twitter)가 캐나다 유저들이 기재한 ‘2015년 새해 다짐’ 중 가장 많이 포스트 된 것들의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1위가 ‘운동하기(Work Out)’였으며, 그 외에도 ‘체중 감량(Lose Weight)’과 ‘금연(St...
01-02
[밴쿠버] 2015년 첫번째 아기, 화이트락에서 탄생
크리스마스가 예정일이었던 남자 아기, 이름은 아직 미정2015년 BC 주의 첫 번째 아기가 화이트락의 피스아치 병원(Peace Arch Hospital)에서 태어났다. 랭리에 거주하는 달린 헨리(Darlene Henley) 씨와 셰인 란 (Shane Lahn)...
01-02
[밴쿠버] 2015년 첫번째 아기, 화이트락에서 탄생
크리스마스가 예정일이었던 남자 아기, 이름은 아직 미정2015년 BC 주의 첫 번째 아기가 화이트락의 피스아치 병원(Peace Arch Hospital)에서 태어났다. 랭리에 거주하는 달린 헨리(Darlene Henley) 씨와 셰인 란 (Shane Lahn)...
01-02
[캐나다] 올해도 어김없이 뛰어든 차가운 신년 바다물속.…
2015년 일글리쉬 베이에서 진행된 폴라베어 수영대회에 참가자들의 모습   2015년의 첫날이었던 지난 1일(목), 올해로 95회 째를 맞는 밴쿠버의 오랜 ...
01-02
[캐나다] 캘거리서 신년축하 파티중 총격사고…1명 사망 …
1일 캐나다 서부 캘거리의 한 신년 축하 집안 파티에서 총격사고가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이 발표했다.경찰은 이 집안 파티에 수십명이 참가했다고 말했으나 사고 원인은 규명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도주한 범인 1명을 쫓고 있다. [뉴시스]
01-02
[밴쿠버] 2013 출생한 BC주 아기들, 어떤 이름이 …
여자는 올리비아, 남자는 리암이 대세BC 보건부(Ministry of Health)가 2013년에 태어난 아기들에게 가장 많이 주어진 이름 리스트를 발표했다. 그 결과, 여자 아이 이름으로는 2012년에도 1위에 올랐던 올리비아(Olivia)가 자리를 지켰다....
12-31
[밴쿠버] 2013 출생한 BC주 아기들, 어떤 이름이 …
여자는 올리비아, 남자는 리암이 대세BC 보건부(Ministry of Health)가 2013년에 태어난 아기들에게 가장 많이 주어진 이름 리스트를 발표했다. 그 결과, 여자 아이 이름으로는 2012년에도 1위에 올랐던 올리비아(Olivia)가 자리를 지켰다....
12-31
[캐나다] 12월 캐나다 소매업계 호황, 미국 원정 쇼핑…
루니 가치 하락과 가스 값 하락 영향캐나다 소매업계 위원회(Retail Council of Canada)가 “올해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  활발한 쇼핑으로 소매업계가 호황을 맞았다. 반면, 미국 원정 쇼핑은 지난 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크게 줄었다”고...
12-31
[밴쿠버] 새해 인상되는 각종 공공 세금
의료보험과 자동차 보험, 전기세 등 인상 예정캐나다 납세자연합(Canadian Taxpayers’ Federation)이 2015년 새 해에 납세자들의 지갑을 위협할 각종 공공 요금 인상에 대해 미리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조던 베이트만(Jordan Batem...
12-31
[밴쿠버] 새해 인상되는 각종 공공 세금
의료보험과 자동차 보험, 전기세 등 인상 예정캐나다 납세자연합(Canadian Taxpayers’ Federation)이 2015년 새 해에 납세자들의 지갑을 위협할 각종 공공 요금 인상에 대해 미리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조던 베이트만(Jordan Batem...
12-31
[캐나다] 소니, 1월2일부터 캐나다에서도 '인터뷰' 개…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 암살 기도를 소재로 한 영화 '인터뷰'가 이번 주말 캐나다 영화관들에서도 개봉돼 캐나다 국민들도 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됐다.소니 픽처스는 30일(현지시간) '인터뷰가 내년 2일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을 비롯해 앨버타...
12-31
[캐나다] 앨버타서 어린이 2명을 포함, 9명이 숨지는 …
경찰이  30일 애드먼턴 북부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시신을 옮기고 있다. 앨버타 주에서 하룻밤 사이 어린이 2명을 포함해 9명이 숨지는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캐나다 언론은 현지 시각으로 그젯밤과 어제 새벽 앨버타 주의 주도 에드먼턴과 인근 ...
12-31
[캐나다] 이민자들 간에도 임금격차 상존
토론토-라이어슨대 공동조사근로자들의 임금과 처우 평등을 목적으로 하는 노조에 가입된 백인 이민 근로자와 소수민족 근로자 사이에도 아직까지 큰 임금의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토론토대와 라이언슨대학이 노조에 가입한 근로자들의 임금을 분석 발표한 결과 노조 ...
12-30
[밴쿠버] 911 신고 담당 이콤 사, "응급 상황일 때…
계속되는 엉뚱한 신고들, 응답원들 시간 낭비 심각BC 주의 911번 응급신고 전화를 담당하는 이콤(E-Comme) 사가 2014년 한 해 동안 접수된 엉뚱한 신고 내용들을 발표하며 “반드시 응급 상황일 때에만 911번 서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콤의...
12-30
[밴쿠버] 데이비스 MP, "캐나다인의 중국 방문 비즈니…
밴쿠버-킹스웨이(Vancouver-Kingsway) 지역을 대변하는 신민당(NDP) 소속 연방 의원(MP) 돈 데이비스(Don Davis)가 “최근 미국이 중국과 10년 기한의 비즈니스 비자 협상에 성공했다. 캐나다 정부도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캐나다인들에게 ...
12-30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