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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토론토 콘도, 대형보다는 ‘패밀리 사이즈’ 대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1-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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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 분위기 탈피 

토론토의 최근 콘도시장이 소형화 추세에서 벗어나 생활편의 시설 등을 두루 갖춘 소위 ‘패밀리 사이즈’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킹스턴로드-메인스트릿에 신축 예정인 콘도는 토론토 내의 콘도시장의 변화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이곳에 건설 예정인 6층건물에 45개의 유닛이 지어질 예정인 이 콘도에는 모든 유닛 마다 발코니 또는 테라스 등이 포함될 예정이며 개인주택과 같은 느낌의 부엌구조를 지니게 될 예정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비단 일부의 신축 콘도사업뿐 아니라 대부분의 광역 토론토 내 콘도 사업자들의 새로운 추세로서 비록 작은 공간의 유닛일지라도 가정집과 같은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국내 최대 콘도 건축회사 중 한곳인 트라이델사의 경우 2013년 500 스퀘어 피트의 닭장 같은 유닛이 주를 이룬 아쿠아리나 베이사이드 콘도로 큰 수익을 얻었으나1천500스퀘어핏 규모의 콘도들이 높은 값에 매매돼 더 좋은 수익성을 지녔던 것으로 분석됐다.

트라이델사의 짐 리치 부회장은 “최근 콘도시장은 ‘패밀리 사이즈’ 유닛으로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최근 2차로 진행중인 아쿠아비스타 콘도는 총 227유닛 중 1/4가량이 2 베드룸의 다소 증가한 크기의 유닛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미 많은 구매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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