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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주택부, 새로운 주택 에너지 기준 발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1-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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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축연합, "건축 비용 크게 오를 것"

BC주 주택부(Minister of Housing)가 오는 12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주택 에너지 기준을 발표했다. 리치 콜먼(Rich Coleman) 주택부 장관이 발표한 내용은 단열 구조와 온∙난방 시스템, 온수 탱크, 그리고 문과 창문의 기능에 대해 한층 더 엄격해진 기준을 포함하고 있다.

그런데 주택건축연합 ‘Greater Vancouver Home Builders’ Association’ 측이 “새로운 기준에 맞추려면 주택 건축 비용이 크게 오른다”는 우려를 표했다. 연합의 밥 드 윗(Bob de Wit)은 “새로운 주택 에너지 기준은 기술 발전이 적용된 진보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기준에 따르면 주택 하나 당 추가되는 비용이 적게는 5천 달러에서 많게는 1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드 윗은 “앞으로 리노베이션을 계획할 때에도 주의해야 한다. 다소 내용이 복잡하고 지자체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새로운 에너지 기준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래 주소에서 새로운 주택 기준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wsroom.gov.bc.ca/2014/11/updates-to-bc-building-code-take-effect-in-december.html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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