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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한-카 FTA 내년 초 발효 예상."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2-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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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 경제 성장 및 번영 법안, 왕실 재가 

캐나다 통상부 에드 페스트(Fast)장관은 지난 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카 경제 성장 및 번영 법안이 왕실의 재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는 지난 2일, 한국 국회에서 한-카 FTA 비준안이 통과된 것과 일치한 내용이다. 이로써, 한-카 FTA는 2015년 1월 1일부터 발효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드 페스트 장관은 “한-카 FTA는 태평양 지역의 무역과 투자의 끈을 강화시킬 밑거름이 될 것이다. 또한, 일자리 창조와 중소기업들과 투자자, 노동자,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제공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3년 한-카 양국간의 상품 무역 규모는 110달러에 달했으며, 이번 한-카 FTA로 인해 캐나다 경제를 17억 달러 가량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한국을 상대로 한 캐나다 상품 수출량이 32%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에드 페스트 장관은 내년 2월 중 무역 사절단과 함께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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