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때부터 그림 그렸죠 내년엔 파리서 전시회 열 거예요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 | 세 살 때부터 그림 그렸죠 내년엔 파리서 전시회 열 거예요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9-18 12:03

본문

교과서 밖에서 꿈 찾는 10대 - 열 살 화가 이인후군

"문득 떠오르는 아이디어 살려 그림 그리다 보면
나만의 생각 펼쳐지는 느낌 들어 하루에 8시간씩 그림에만 집중하기도"

꼬마 화가 이인후군이 두 번째 전시를 준비하던 당시의 모습. 인후군은 매직·색연필 등 초등학생들이 흔히 쓰는 재료부터 아크릴·오일물감까지 폭넓게 다룬다. 캔버스에 모래를 뿌린 후 그 위에 그림을 그려 독특한 질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서울 장안동 문화예술 나눔터 아이원에선 꼬마 화가 이인후(10)군의 두 번째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원래 8월 20일까지 전시할 예정이었는데, 찾는 사람들이 많아 9월 말까지 연장했다고 해요.

지난해 첫 번째 개인전을 열어 화제가 됐던 인후군은 1년여 만에 두 번째 전시를 열며 왕성한 창작력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지금, 인후군은 더 큰 꿈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그림 유학을 떠났어요. 소년중앙은 먼 나라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는 꼬마 화가를 전화로 만났습니다.

―언제부터 그림을 그렸나요.

“엄마께 듣기로 저는 세 살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네 살 때 수채화를 그렸다고 해요.”

―그림을 따로 배우지 않았다면서요.

“네. 미술학원에 다니거나 그림을 따로 배운 적은 없어요. 그냥 그림을 그리는 게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림을 그리다 보면 저만의 생각이 펼쳐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어떤 그림을 좋아했나요.

“어릴 때 좋아했던 게 모네의 ‘양귀비’였어요. 원래 빈센트 반 고흐 그림을 좋아했는데, 양귀비가 고흐 작품인 걸로 착각했던 거죠. 모네가 고흐와 붓 터치가 비슷하거든요.”

그러다 2년 전, 이군은 문화예술 나눔터 아이원에서 열린 미술대회에서 초등부 종합 1등을 했다. 당시 아이원 고정균 이사장은 상을 주면서 “그림을 열심히 잘 그리면 내년에 기념으로 개인 전시회를 열어주겠다”고 말했다.

―전시회를 열어준다는 말을 듣고 기분이 어땠나요. 

“무척 설렜어요. 한편으론 자신감도 있었어요. 언젠가 개인 전시를 한번 해 보는 게 꿈이었거든요. 그리고 진짜로 약속이 지켜졌어요. 전시를 하게 된 거죠.”

―유화나 아크릴화를 그린 건 언제부터였나요.

“저도 처음엔 다른 또래 친구들처럼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렸어요. 엄마도 제가 전시 작품에 색연필을 사용할 줄 아셨나 봐요. 하지만 색깔을 제대로 쓰고 싶은 욕심이 나서 전시를 준비하면서 캔버스에 유화나 아크릴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죠.”

―작품을 보면 재료를 참 다양하게 사용하는데요. 재료 쓰는 방법은 어떻게 배웠나요.

“엄마한테 배웠어요.”

―첫 전시를 열었을 때의 소감은.

“첫 전시라 정말 긴장되고 설렜어요.”

1 화장실 2 춤추며 계단을 오르는 남자 3 도시팥빙수 4 몬드리안의 기계 5 황금가루를 뿌리는 천사▷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군이 첫 개인전을 연 건 서울 장평초 3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해 5월이었다. 이군의 초기작을 본 권영걸 서울대미술관 관장은 “발상에서, 구도에서, 색감에서, 나아가 자신의 그림에 붙인 화제(제목)에서도 범상치 않은 창의성을 엿볼 수 있다”고 했고, 이인섭 서울미술협회 이사장은 “새로운 조형언어의 창조력은 어린 작가의 천부적인 재능이며 폭 넓은 미술적 감각”이라고 극찬했다. 이군의 작품과 전시회는 여러 언론 매체에도 보도됐다.

―그림에 대한 평가를 들었을 때 기분은요.

“제 그림을 처음 소개하는 거라 정말 긴장됐는데, 평가가 좋아서 다행이었죠.”

반응이 하도 좋아 전시는 연장에 연장을 거듭했다. 첫 번째 전시를 잘 마친 뒤 고 이사장이 “소원이 뭐냐”고 물었다. 인후군은 “파리에 가서 에펠탑 밑에 앉아 실컷 그림을 그리고 싶다. 그리고 나도 이제 화가가 됐으니 다른 작가들처럼 인사동에서 전시를 여는 게 꿈”이라고 답했다.

첫 번째 소원은 엄마와 아빠가 들어줬다. 방학 때 가족들과 함께 2주간 여행을 떠났다. 화가인 외삼촌이 파리에 살고 있어서 좀 더 수월했다. 두 번째 소원은 고 이사장과 고미술협회 김종춘 회장이 들어줬다. 지난 7월 인사동의 다보성 갤러리를 무료로 빌려 열흘간 두 번째 개인전을 열 수 있었다. 그 뒤로 아이원으로 옮겨 전시 중이다. 두 차례 전시를 거치며 쌓인 작품만 60여 점에 달한다.

―그림은 하루에 몇 시간이나 그리나요.

“많게는 하루에 7~8시간씩 그린 적도 있어요.”

―그림을 완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은요.

“작은 그림은 하루 만에 끝낼 때도 있지만, 대작이거나 섬세한 표현이 필요한 그림은 길면 한 달까지 걸리기도 해요.”

―그림 그리는 게 힘들지는 않나요.

“힘들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어요. 제가 덩치도 큰 편이라 체력적으로도 힘든 줄 모르겠어요.”

―그림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나요.

“저는 그리고 싶은 게 문득 문득 떠올라요.”

―예를 들면.

“이번 전시회 도록 표지에 실린 ‘화장실’이란 작품이 있거든요. 집에 있는데 뭔가 찝찝한 느낌이 나는 거예요. 그러곤 자연스럽게 화장실이 떠올랐어요. 화장실이 찝찝하지 않고 보송보송하면 어떤 느낌일까를 그림으로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결국 제 그림 중 제일 마음에 드는 작품이 됐어요.”

―지난해 전시와 이번 전시를 비교해보면 그림이 많이 변화했던데. 알고 있나요.

“네. 변화하고 발전했다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지금도 여전히 변화하고 있고요.”

―왜 변화했을까요. 엄마가 편찮으시다던데, 그게 반영됐나요.

“아무래도 영향이 있죠. 엄마가 갑자기 아프셔서,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그림에 들어갔어요. 그런 생각을 갖고 그리면 엄마가 빨리 나을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다른 큰 꿈을 위해 생각하고 노력하는 게 변화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해요.”

―큰 꿈이 뭔데요.

“저만의 세계와 저만의 생각을 큰 날개를 달 듯 그림으로 이 세상에 펼치는 거요.”

―그럼 그 꿈을 위해 외삼촌이 계신 프랑스로 혼자 유학을 온 건가요.

“네.”

―가족이랑 친구들과 헤어지는 게 슬프지 않나요.

“슬프지만, 넓은 나라에서 저만의 뜻을 더 크게 펼치고 싶었으니까요.”

―파리에 가서 살아보니 어때요.

“엉망진창이긴 해요.”

―뭐가 엉망진창이죠.

“(같이 사는 화가 외삼촌이) 빨래도 잘 안 털고 그냥 꼬깃꼬깃하게 널더라고요. 그래도 그림은 좋아요.”

―내년엔 파리에서 전시회를 열 계획이라면서요.

“네. 외국에서 여는 전시이니 만큼 한국적으로 그려 보려고요.”

―어떤 게 한국적인 걸까요.

“보통은 한국의 전통이나 생활을 그리는 게 한국적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요. 저는 미래 생활 용품을 사용하는 한국 사람들을 표현하려고 해요. 미래의 TV나 라디오 같은 거요.”

―언제까지 파리에 살 건가요.

“평생이요. 평생 파리에서 살면서 일년에 한 번씩 한국에 놀러 갈 거예요.”

―그렇게 파리의 화가가 되는 게 꿈인가요.

“그냥 화가가 아니라 저만의 방법으로 표현하는 화가가 되는 게 꿈이에요.”



이경희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609건 856 페이지
제목
[밴쿠버] BC 고등법원, 버나비 마운틴 갈등에서 킨더모…
시민단체 등 시위자들에게 "17일(월) 4시까지 철수" 명령BC 고등법원(Supreme Court of BC)이 버나비 마운틴의 자연보호 구역을 둘러싼 킨더 모르간(Kinder Morgan) 사와 지역 주민들 사이의 갈등에서 킨더 모르간의 손을 들어주었다. 지난 14일...
11-14
[밴쿠버] BC 고등법원, 버나비 마운틴 갈등에서 킨더모…
시민단체 등 시위자들에게 "17일(월) 4시까지 철수" 명령BC 고등법원(Supreme Court of BC)이 버나비 마운틴의 자연보호 구역을 둘러싼 킨더 모르간(Kinder Morgan) 사와 지역 주민들 사이의 갈등에서 킨더 모르간의 손을 들어주었다. 지난 14일...
11-14
[밴쿠버] 올해 BC 주의 부동산 거래 건수, 10월 말…
BC 부동산 협회(BC Real Estate Association, BCREA)가 “올 10월까지 BC 주의 부동산 거래 건수가 7만 3천 건을 넘어,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기록한 총 거래 건수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협회의 경제전문가 카메론 뮈어(Cameron...
11-14
[밴쿠버] 올해 BC 주의 부동산 거래 건수, 10월 말…
BC 부동산 협회(BC Real Estate Association, BCREA)가 “올 10월까지 BC 주의 부동산 거래 건수가 7만 3천 건을 넘어,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기록한 총 거래 건수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협회의 경제전문가 카메론 뮈어(Cameron...
11-14
[밴쿠버] 오늘은 기초선거 날, '지인 설득해 함께 투표…
요크대학 교수, "BC주 지역 정당 늘고 무소속 후보 줄어, 투표에 도움될 것"올해 기초선거의 날이 밝았다. 오늘 BC 주의 각 지자체들은 정해진 장소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역 유권자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지난 2011년 BC주의 기초선거 참여율은 대체로 ...
11-14
[밴쿠버] 길에서 잠든 노숙인과 사진 찍기 유행, 시민단…
최근 메트로 밴쿠버의 일부 젊은 층 사이에서 노숙인과 사진을 찍어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리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트위터에서 ‘#homeslessselfie’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는 이 사진들 속 젊은이들은 대부분 거리에서 잠이 들어있는 노숙인을 배경으로 자...
11-14
[밴쿠버] 길에서 잠든 노숙인과 사진 찍기 유행, 시민단…
최근 메트로 밴쿠버의 일부 젊은 층 사이에서 노숙인과 사진을 찍어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리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트위터에서 ‘#homeslessselfie’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는 이 사진들 속 젊은이들은 대부분 거리에서 잠이 들어있는 노숙인을 배경으로 자...
11-14
[밴쿠버] 리치몬드 시장선거에 중국계 주자들의 강력한 도…
지난 1974년 이후 3 명의 시장 만이 재임했던 리치몬드 시장 선거에 강력한 세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재 시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말콤 브로디(Malcolm Brodie 위 사진 좌측)시장은 지난 2001년부터 무려 13년간 시장으로 재임해 왔다. 그런데,...
11-13
[밴쿠버] 리치몬드 시장선거에 중국계 주자들의 강력한 도…
지난 1974년 이후 3 명의 시장 만이 재임했던 리치몬드 시장 선거에 강력한 세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재 시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말콤 브로디(Malcolm Brodie 위 사진 좌측)시장은 지난 2001년부터 무려 13년간 시장으로 재임해 왔다. 그런데,...
11-13
[밴쿠버] 현직시장 과 도전자들 박빙의 대결장, 가장 뜨…
현직시장의 재선포기로 무주공산의 시장자리를 놓고 싸우는 써리시장 후보들모든 선거에서 현직이 누리는 프리미엄은 크다. 이번 15일(토) 지방 선거도 예외는 아니다. 써리 시와 같이 현직 시장이 불출마 선언을 한 곳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역에서 현직 시장들의 재...
11-13
[밴쿠버] 현직시장 과 도전자들 박빙의 대결장, 가장 뜨…
현직시장의 재선포기로 무주공산의 시장자리를 놓고 싸우는 써리시장 후보들모든 선거에서 현직이 누리는 프리미엄은 크다. 이번 15일(토) 지방 선거도 예외는 아니다. 써리 시와 같이 현직 시장이 불출마 선언을 한 곳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역에서 현직 시장들의 재...
11-13
[밴쿠버] 밴쿠버와 써리의 높은 사전선거율, 이유와 영향…
써리지역의 높은 사전투표율은 바린더 라소드(Barinder Rasode) 후보와 그가 속한 신생 정당 원 써리(One Surrey)가 젊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도 한 몫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지연 기자)BC 주 지자체들이 15일(토)...
11-13
[밴쿠버] 밴쿠버와 써리의 높은 사전선거율, 이유와 영향…
써리지역의 높은 사전투표율은 바린더 라소드(Barinder Rasode) 후보와 그가 속한 신생 정당 원 써리(One Surrey)가 젊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도 한 몫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지연 기자)BC 주 지자체들이 15일(토)...
11-13
[밴쿠버] 써리 초등학교 앞에서 칼부림, 학생 피해는 없…
자녀 등교시키던 여성 공격한 남성 체포, 부부싸움 의혹지난 12일(수), 써리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앞에서 칼이 사용된 폭력 상황이 벌어졌다. 아침 8시 반 경, 로열 하이츠 초등학교(Royal Heights Elementary)에 경찰이 출동했으며, 34세의 남성 용...
11-13
[밴쿠버] 써리 초등학교 앞에서 칼부림, 학생 피해는 없…
자녀 등교시키던 여성 공격한 남성 체포, 부부싸움 의혹지난 12일(수), 써리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앞에서 칼이 사용된 폭력 상황이 벌어졌다. 아침 8시 반 경, 로열 하이츠 초등학교(Royal Heights Elementary)에 경찰이 출동했으며, 34세의 남성 용...
11-13
[밴쿠버] "그들의 희생은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사진은 장성순 재향군인회 회장이 헌화 후 참전용사들에게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재향군인회 서부 캐나다 지회(회장 장성순) 주최로 열린 리멤버런스 데이(Remembrance Day) 추모식이 지난 11일(화) 오후 3시 30분 버나비 센츄럴 공원에 위치한 '평화의 사도비...
11-13
[밴쿠버] KOTRA, 한국식품 페스티벌 개최
21일~23일, 프라이스 스마트푸드 리치몬드 점 한국 21개 기업참여, 200 여 종의 한국 식품 마련 코트라 밴쿠버 무역관(관장 강영진)은 오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프라이스스마트 푸드 리치몬드 점에서 ‘한국식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1-13
[밴쿠버] KOTRA, 한국식품 페스티벌 개최
21일~23일, 프라이스 스마트푸드 리치몬드 점 한국 21개 기업참여, 200 여 종의 한국 식품 마련 코트라 밴쿠버 무역관(관장 강영진)은 오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프라이스스마트 푸드 리치몬드 점에서 ‘한국식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1-13
[밴쿠버] UBC 대학 겜블링 중독 연구 센터 개장
변화하는 게임 환경에 대응, 신성 게임들의 심리적 영향 연구UBC 대학의 갬블링 중독 연구 센터 ‘UBC Centre for Gambling Research’가 정식으로 개장되었다. 앞으로 이 곳에서는 심리학자들과 신경과학자들로 이루어진 연구진이 주로 인기 게임들의 특...
11-13
[밴쿠버] UBC 대학 겜블링 중독 연구 센터 개장
변화하는 게임 환경에 대응, 신성 게임들의 심리적 영향 연구UBC 대학의 갬블링 중독 연구 센터 ‘UBC Centre for Gambling Research’가 정식으로 개장되었다. 앞으로 이 곳에서는 심리학자들과 신경과학자들로 이루어진 연구진이 주로 인기 게임들의 특...
11-13
[밴쿠버] 페리 홍보 비판하는 글, 페이스북에서 높은 호…
"경쟁자 없는 서비스를 큰 돈 들여 홍보" 글에 수 천명 반응BC 페리(BC Ferries)의 노선 및 서비스 축소 등 예산 절감 계획들이 밴쿠버 아일랜드 주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페리가 서비스를 홍보하는데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한 주민의 비판...
11-13
[밴쿠버] 페리 홍보 비판하는 글, 페이스북에서 높은 호…
"경쟁자 없는 서비스를 큰 돈 들여 홍보" 글에 수 천명 반응BC 페리(BC Ferries)의 노선 및 서비스 축소 등 예산 절감 계획들이 밴쿠버 아일랜드 주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페리가 서비스를 홍보하는데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한 주민의 비판...
11-13
[밴쿠버] 머리에 불 붙이는 동영상에 수 만명 비난
9일(일) 게스타운에서 촬영된 것 추정, 동기는 아직 안 밝혀져인터넷에 올라온 동영상 하나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다. 문제의 동영상은 30초 정도의 짧은 것으로, 노숙인인듯 보이는 남성 한 사람이 라이터를 머리 가까이에 대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태우는 모습을 담고 ...
11-13
[밴쿠버] 머리에 불 붙이는 동영상에 수 만명 비난
9일(일) 게스타운에서 촬영된 것 추정, 동기는 아직 안 밝혀져인터넷에 올라온 동영상 하나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다. 문제의 동영상은 30초 정도의 짧은 것으로, 노숙인인듯 보이는 남성 한 사람이 라이터를 머리 가까이에 대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태우는 모습을 담고 ...
11-13
[밴쿠버] 낮은 투표율과 높은 재선 성공률, 주민들의 높…
 UBC 정치과학 교수, "투표율 상승은 높아진 주민 불만 대변"올해의 기초선거가 내일(15일, 토)로 다가왔다. 대부분의 자자체들이 1명의 시장과 복수의 시의원, 그리고 교육위원을 뽑는 선거에서, 특히 누가 시장이 되는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11-13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