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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2015년 FAFA 여자 월드컵, 내년 6월 6일부터 캐나다에서 열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2-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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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브라질,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한 조에 편성


2015년 FIFA 여자 월드컵 캐나다(2015 FIFA Women's World Cup Canada) 대회 본선 조 추첨식이 지난 6일(토), 오타와 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내년 6월 6일부터 7월 5일까지 밴쿠버를 비롯한 캐나다 7개 도시에서 열리는 여자 월드컵은 남자축구에 못지 않은 인기를 얻으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여자 축구에서만큼은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캐나다에서 여자 축구 인기는 국기라 불리는 하키와 버금갈 정도다. 올해부터는 본선 참가 국가 숫자도 16개 국에서 24개 국가로 늘었으며 총 경기수로 32 경기에서 52경기로 바뀌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 호주, 태국이 참가하며 전통적인 축구 강세 대륙인 유럽에서는 스위스, 잉글랜드, 노르웨이, 독일, 스페인, 프랑스, 스웨덴, 네덜란드가 경기에 참전한다. 

북중미에서는 캐나다와 미국, 멕세코와 코스타리가, 그리고 아프리카는 나이지리아, 코트디아브르, 카메룬, 남아메리카는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 그리고 오세아니아 대륙에서는 뉴질랜드가 참가해 세계 최강의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은 조 추첨 결과 브라질,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몬트리올에서 6월 9일(화) 브라질과 첫 경기를, 13일(토)에는 코스타리카와 두 번째 경기, 그리고 예선 마지막 경기를 스페인과 오타와에서 17일(수)에 갖는다. 

조 추첨에 참석한 윤덕여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조추첨이 끝난 후 “같은 조에 속한 브라질과 스페인, 코스타리카가 강팀이지만 대체로 만족스러운 추첨 결과다. 

무엇 보다도 경기 장소인 몬트리올과 오타와가 육로 이동이 가능한 가까운 거리라는 것이 다행”이라고 말했다.

대회가 열리는 장소는 밴쿠버와 에드몬튼, 몬트리올, 위니펙, 오타와, 몬크턴이다. 캐나다 대사관은 각 지역의 총영사관과 한인회등과 협력해 응원방식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각 지역의 한인 사회와 공동으로 한국 응원을 대표하는 상징인 ‘캐나다 붉은 악마’도 조직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천세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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