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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온주-퀘백주 , 합동각료회의서 협력 양해각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1-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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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을 위한 ‘맞손’

국내 최대의 두 주정부인 온주와 퀘백주가 합동각료회의를 열고 향후 각종 현안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지난 21일 토론토 페어몬 로얄 호텔에서는 캐서린 윈 온주 수상과 필리페 쿠리야드 퀘백주 수상이 만나 ▶양주간의 전기무역 ▶기후변화 대비를 위한 이산화 탄소 규제 방안▶양 주에서 생산되는 주류의 판매 증대방안 ▶동부연안의 원유 파이프 승인을 위한 기준 마련 등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거행했다.

쿠리야드 퀘백주 수상은 “오늘 양 정부는 공동의 노력을 통한 혁신을 꽤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으며 윈 온주 수상은 “지난 1년전 하퍼총리와의 회담에서 기간 시설 기금 지원등에 대한 제안을 면전에서 거절해 당황케 만들었다. 하퍼 총리와의 재회담 성사를 위해 계속해서 연방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주요 양해각서 현안을 살펴보면 겨울철 전기 사용이 급증하는 퀘백주와 반대로 여름철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는 온타리오주간에  500메가 와트의 전기를 수요가 높은 시기에 각각 교환한다는 내용과 탄소배출세를 부과해 기업들의 탄소배출을 제한시키는 방안, 온주의 LCBO와 퀘백주의 SAQ간 양 주에서 생산된 주류를 판매할 수 있는 매장의 신설 방안 등의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

현재 온주와 퀘백주는 국내 경제의 54%와 각 주정부가 교역의 53%를 차지해 국내 경제의 커다란 축을 담당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내년 총선을 대비해 연방 보수당에 압력을 가할 전기가 마련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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