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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토론토 사회개발부, 경기 침체 , 최대 피해자는 이민자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1-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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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가 침체기에 들어갈  경우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은 이민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토론토 사회개발부(Social Planning Toronto)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극심한 경기침체가 찾아왔던 2008년에서 2009년사이 토론토 시의 자영업자 비율은 15.7%에서 17.1%로 상승됐으며 자영업을 시작한 이민자들 중 39%는 자영업을 시작하기 직전에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연방 통계청의 미발표 자료에 따르면 가장 최근에 불어닥쳤던 경기불황의 시기에 토론토 내 자영업자는 3.9%가 증가했으며 민간 부분과 공무원직의 일자리는 각각 4.1%와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렇게 경기불황으로 인해 자영업으로 돌아선 이민자들의 수입이 캐네디언 자영업자들보다 낮다는것이다. 연방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2005년 백인이 운영하는 법인업체의 평균 연간 수입이 1만1천352불인 반면 이민자들의 경우 1만 558불에 그쳤으며 비법인 업체의 경우 백인은 1만3천 692불,ㅡ이민자는 1만 253불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관련 경제관련 전문가들은 “과거의 자료에 비추어 경제의 불황이 찾아올 경우 이민자들의 자영업 창업(투신)이 높아지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그러나 자료에서 보듯 이민자들은 사업정책, 언어 장벽 등으로 자영업에서의 성공을 이루기도 어려워 진퇴양난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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