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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토론토 한인회장 선거, 최소한 3파전 가능성 대두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1-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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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한인동포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제34대 토론토한인회장 선거가 내년 3월 28일에 열리는 가운데 제3의 인물의 출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토론토 한인회장 선거구도는 최근 이진수 현 회장이 3선 출마설을 일축한 가운데 최재만 전 한인회 부이사장과 이기석 전 부회장의 2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매 한인회장 선거때마다 하마평에 오르고 출마 의사를 타진해 오던 J씨와 C씨 등 출마 유력자 들도 막판 여론감지에 들어간 것으로 포착되고 있다. 

현재 J씨와 C씨는 한인회장선거 출마와 관련 아직 명확한 의사를 드러내지는 않고 있으나 향후 여론과 지지세 확보 진행상황을 살펴가며 출마여부를 저울질 하고 있는 실정이다. 

C씨의 경우 이와관련 최근 지인들과 조심스레 출마 가능성 및 당위성 확보를 위한 (연말) 모임을 가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J씨의 경우도 동문모임이나 지인들과의 연말 만남 등을 통해 ‘출마권유를 부인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선거 당시 ‘차기’를 선언하며 중도사퇴했던 이기석 전 부회장은 한인사회 각계를 망라한 인사들과 접촉, 향후와 관련된 모임을 갖는 등 일치감찌 회장 선거에 대한 의지를 보이며 ‘젊은 피 출마로 세대교체’를 내세웠으며 최재만 전 부이사장 역시 지난 11월 초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주위 각 한인 단체들의 권유 및 지지에 힘입어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출마할 것”이라고 선거 출마 의지를 표명했다. 

향후 선거진은 이에따라 2파전으로 가늠되고 있으나 C씨, J씨등이 연말을 전후해 출마결심을 굳힐 경우 최소한 3파전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는 점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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