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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온주, 혼다차에 대규모 예산 직접 투입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1-0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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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5백만불..야당  극렬반대

온주 정부는 토론토 북부에 위치한 자동차 기업 혼다사의  조립공장에 8천5백만불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야당은 즉각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7일 혼다 캐나다의 제리 챈킨 최고 경영자는 차세대 시빅 모델과 스포츠 유틸리티 CRV의 연료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한 공장의 개선에 투입될 8억5천7백만달로의 비용중 10%에 해당하는 8천5백만불을 온주 정부가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사업에 연방정부의 지원은 아직까지 결정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주정부는 그동안 자동차 생산공장들이 미국과 멕시코 등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실업자 문제로 큰 몸살을 앓고 있었다. 그러나 온주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의 창출보다 기존 4천개의 일자리를 유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온주정부의 결정과 관련 안드레아 호워스 온주 신민당 당수는 “자동차 공장들을 온타리오주에 계속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혈세 8천5백만불을 투입해  새로운 일자리의 창출이 아닌 기존 일자리를 유지한다는 것은 넌센스”라고 비난했다. 또한, 짐 윌슨 온주 보수당 임시 당수는 “특정업체에게 퍼주기식 예산은 지양해야 한다”며 향후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한편, 1986년 온주 정부에 첫 자동차 생산 공장을 세운 혼다 캐나다는 그동안 39억불을 투자했으며 매년 39만대의 시빅과 CRV를 생산하고 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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