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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페리 홍보 비판하는 글, 페이스북에서 높은 호응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1-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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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 없는 서비스를 큰 돈 들여 홍보" 글에 수 천명 반응

BC 페리(BC Ferries)의 노선 및 서비스 축소 등 예산 절감 계획들이 밴쿠버 아일랜드 주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페리가 서비스를 홍보하는데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한 주민의 비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비판의 주인공은 캠벨 리버(Campbell River)에 거주하는 션 스미스(Sean Smith)로, 그는 지난 10일(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밴쿠버 아일랜드와 메트로 밴쿠버를 오가기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은 비행기와 페리 뿐”이라며 “왜 굳이 페리 이용을 독려하는 홍보를 하는지 알 수 없다. 홍보에 투입되는 예산은 의미없이 낭비되고 있는 것”이라고 적었다.

또 그는 “밴쿠버 아일랜드와 메트로 밴쿠버 사이에는 다리나 터널이 없다. 또 비행기에는 자가용을 싣을 수 없으니, 자가용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페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밖에는 대안이 없다. 섬 지역 주민들은 홍보물 없이도 페리의 존재를 알고 있고, 동시에 다른 대안이 없다는 현실도 직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미스의 글은 13일(목) 아침까지 무려 7천여 명의 ‘좋아요(Like)’ 반응을 얻었으며, 5천여 명이 글을 ‘공유(Share)’했다. 공유된 글은 공유자의 페이지에도 올라오기 때문에, 현재 5천여 명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이 글을 볼 수 있는 것이다.

페이스북 주소:https://www.facebook.com/SeanSmithCR/posts/1645613445665586?fref=nf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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