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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다운타운 경찰관 사칭, 관광객 사기∙절도범 체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9-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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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경찰 ID와 뱃지 위장, 현금과 신용카드 정보 노려

밴쿠버 경찰(Vancouver Police Department, VPD)이 다운타운 지역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사기∙절도 행각을 벌인 3 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현지 경찰로 위장해 관광객들에게 접근한 뒤 여권과 지갑 확인을 요구했으며, 관광객들이 방심한 사이 현금을 훔치고 신용 카드 정보를 취득했다.

세 명 중 아시아계 남성이 관광객들에게 접근했기 때문에 아시아계 관광객들이 주 타깃이 되었다. 

VPD는 “경찰로 위장한 2명의 백인 남성은 퀘벡 출신이며, 범죄 피해자를 연기해 관광객에게 경찰 조사에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한 40대 아시아계 남성은 밴쿠버 주민으로 경찰에 알려진 인물”이라고 말했다.

랜디 핀샴(Randy Fincham) 경관은 “현재까지 신고 건수는 총 13건으로 17일(수) 처음으로 발생했다. 

21일(일) 오후 롭슨 스트리트(Robson St.)에서 수상한 일행을 발견한 후 사기 행각을 벌이는 현장을 급습했다”고 말했다. 또 핀샴은 “이와 같은 범죄 피해를 입었다면 반드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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