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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월튼 노스밴 시장, 새로 선출된 시장 7인에게 "대중교통 주민투표 논의 내용 숙지" 당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1-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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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임기 시작과 함께 진행되는 시장 투표,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지난 15일(토) 기초선거 이후 메트로 밴쿠버 지역 시장 22인으로 이루어진 트랜스링크 시장의회(Translink Mayors’ Council)의 구성이 다소 변화를 맞았다. 선거에 출마하지 않은 다이앤 왓츠(Dianne Watts) 써리 시장과 지난 달 긴 암 투병 끝에 사망한 잭 아델라(Jack Adelaar) 보웬 아일랜드(Bowen Island) 시장을 포함해 7인이 떠나고, 새로운 7인이 합류했다.

의회장이자 이번에 재선에 성공한 리차드 월튼(Richard Walton) 노스 밴쿠버(District of North Vancouver) 시장은 “내년 중 대중교통 주민투표(Transit Referendum)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올해 크리스마스 이전까지 주정부 교통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12월 5일에 있을 시장 투표에서 주민투표 질문 내용을 포함한 몇 가지 사안을 확정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시장 임기는 12월 1일부터 시작한다. 재임자들은 이미 지난 회의 과정에 모두 참여해 왔기 때문에 문제가 없으나, 새롭게 선출된 7인에게 4일은 무척 촉박한 시간”이라며 “지난 몇년 동안 논의된 내용과 그 동안 진행된 시장 투표 결과 등을 최대한 빠르게 숙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월튼은 “새롭게 당선된 시장들에게 임기의 첫 2 주는 대중교통 주민투표 논의로 인해 무척 바쁜 시간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는 지역의 대중교통 발전을 위해 꼭 거쳐야하는 과정이며, 앞으로 몇 개월 동안 어떻게 일이 진행되느냐에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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