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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미국내 독자적 입학 지원 시스템 구축, 명문대 70여 곳까지 참여 전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1-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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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시 2016년부터 적용될 듯

하버드·예일 등 명문대들이 추진하고 있는 독자적 온라인 입학 지원 시스템에 참가 의사를 밝히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 

제레미아 퀸란 예일대 입학처장은 대학교육전문지 '크로니클오브하이어에드'와의 인터뷰에서 "현재까지 총 32곳의 사립대와 공립대가 기존 공통지원서(Common Application)의 대안으로 새 온라인 입학 지원 시스템 추진에 동참하고 있다"며 "참여 대학이 70여 곳까지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다수의 아이비리그 대학과 유명 공.사립대 등이 참가하는 새 입학 시스템은 현실화될 경우 이르면 2016년 입학생들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움직임은 현재 500여 대학이 사용하고 있는 공통지원서가 사실상 유일한 입학 지원 양식이기 때문에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에서 비롯됐다. 

지난해의 경우 공통지원서 오류로 50여 곳 이상의 대학이 조기전형 접수 마감일을 연기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도 한 이유가 됐다. 

또 내년부터 공통지원서에서 에세이.추천서 등 포괄적 평가(holistic review) 의무화가 폐지되는 것도 명문대들이 독자적 입학 지원 시스템 마련에 나선 배경으로 분석된다. 포괄적 평가를 강조하고 있는 명문대 입장에서는 우수 학생을 가려내기 위한 다양한 기준을 갖춘 입학 지원 시스템에 매력을 느끼는 것이다. [뉴욕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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